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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퀀트 투자

[퀀트 투자 3화]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MDD, CAGR, 샤프지수, 자산군, ETF, 손익 비대칭성)

by 브래드조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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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래드조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퀀트 투자 전략을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핵심 개념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대 낙폭(MDD), 연복리 수익률(CAGR)

2. 샤프지수, 명목수익률, 실질수익률, 초과수익률

3. 자산군, 리밸런싱, ETF

4. 자산군별 ETF 정리

5. 한/미 ETF 세금 비교

6.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

7. 투자 3원칙

 

성공 투자를 위한 핵심 개념 (MDD, CAGR)

정말 핵심중에 핵심이죠. 퀀트 투자 뿐만아니라 일반적인 주식 혹은 타 자산군에 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개념을 꼽으라면, 단연코 MDD와 연복리수익률(CAGR)을 뽑을 것입니다. 

 

MDD투자 기간동안 투자자가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손실을 뜻합니다.

수식은 전고점 대비 최저점의 비를 1로 나눈 값인데요. 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특정 기간동안의 코스피 지수 그래프를 보시면, 2020년 3월에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지수가 크게 빠진 그 구간에서 최대 낙폭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고점 (2020년 1월) 대비 저점의 비율 (빨간색 표시)이 됩니다.

 

단순히 MDD의 개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에서 MDD 개념을 어떻게 활용하여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MDD는 어떠한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을 세울 때 꼭 고려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주식시장에는 단기적인 등락이 반복되고, 예상치 못한 변수(전쟁, 경제제제,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단기 폭락이 수반되고, 그 과정에서 사람이면 겪을 수 밖에 없는 심리적 압박이 수반되어 이를 고려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투자 전략을 세우기 전에 목표 MDD를 정하고 자신의 예상 위험을 인지하고 투자하여야 현명한 투자자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CAGR은 투자 기간동안의 연평균 복리 수익률이고,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CAGR를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 할 수 있는데, 이는 72의 법칙이라 하여, 72를 CAGR로 나누면 년수가 나옵니다.

예를들어, CAGR이 7.2%인 투자 전략이 있다면, 이 전략을 통해 투자를 하게 되면 72의 법칙에 의해 72/7.2 = 10년동안 투자를 하여야 원금을 두배로 불릴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 명목수익률, 실질수익률, 초과수익률

샤프 지수는 수익률이 투자기간내에서 얼마나 변동하는지에 대한 정량적 지표이며,

샤프 지수가 높을 수록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심리적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이점이 있습니다.

 

수익률은 크게 세 가지 수익률로 나눌 수 있고,

실전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실질수익률이 중요합니다.

 

투자 측면에서 실질수익률을 높히고,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자산군, 리밸런싱, ETF

자산군은 크게 주식, 국채, 현금, 금, 원자재, 부동산 등 있습니다.

 

리밸런싱이란 주기적(미리 정해진 기간)으로 투자 비중을 맞추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수료등의 거래 비용이 발생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 주기를 늘릴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주기를 늘리게 되면, 매크로 경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서 투자 비중을 맞출 수 없게 되죠.

 

ETF는 특정 지수(index)의 수익률을 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증권 상품입니다.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 쉽게 가능하며,액티브하게 투자 비중을 늘리거나 줄이지 않기 때문에 운용수수료가 일반 펀드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자산군별 ETF 정리

자산군별로 ETF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크게 국가별로 대표 주가 지수가 존재하고, 이에 따른 ETF도 각 자산 운용사에서 상장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라는 ETF가 상장되어 있죠.

주식 이외에도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국채) 수익률을 추종하는 TLT, IEF, SHY등의 채권도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나, 금, 원자재, 부동산 지수와 연계된 ETF도 존재하죠.

한/미 ETF 세금 비교

한국과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할 때 필수로 고려해야하는 세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

투자자가 필수로 알아야할 핵심 원리를 꼽자면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일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주식이나 증권상품에 투자를 하고 손실을 냈을 때,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 정도 손실까지는 만회위한 수익률이 25%로 유사하지만, 이를 넘게 손실이 나게 되면, 이를 만회하기 위한 수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투자자는 이를 숙지하고 반드시 적절한 수준에서 손절을 꼭 해야합니다.

 

투자 3원칙

마지막으로,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3 가지 원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앞의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에서 설명드린 바와 이어지는 개념입니다.

 

반드시, 반드시! 손실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변동성을 낮춰야 합니다.

오늘은 퀀트 투자 전략 소개에 앞서 이해에 꼭 필요한 개념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본 개념들을 이해 될 때 까지 정확히 숙지하시고,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개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

 

 

MDD, CAGR의 개념을 이해한다

샤프지수, 수익률, 자산군, ETF 종류 등에 대해 이해한다.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와 손절에 대해 이해한다.

투자 3원칙에 대해 이해한다.

 

- 출처: 강환국 작가님의 '거인의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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