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 뉴스 정리 (2023년 02월 20일)

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계획, 투자자 예상밖…지주회사 전환 오해 불식"]삼성물산(028260)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주회사 전환 관련 오해를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자사주가 필요하지만, 이를 사전에 100% 소각하면서 지주회사 전환 관련 오해를 없앴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것입니다.최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주회사 전환 실패도 자사주 마법에 대한 시장 우려에 기인한다\"며 \"만약 분할 전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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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사주 소각계획, 투자자 예상밖…지주회사 전환 오해 불식"

 

[메디콕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기각]메디콕스(054180)는 20일 당사에 제기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했습니다.메디콕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해당 가처분 소송에 대해 \"채권자의 주위적 예비적 신청은 모두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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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기각

 

[증권사 4년간 '고객 예탁금'으로1조8000억원 넘는 수익]증권사들이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최근 4년간 1조8000억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동안 증권사들이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고려하면 사실상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수익금 비율은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증권사들이 예탁금으로 고객에게 지급한 금액은 2019년 1739억원, 2020년 1235억원, 2021년 1020억원, 2022년 1970억원으로 4년간 총 5965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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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4년간 ‘고객 예탁금’으로1조8000억원 넘게 벌어

 

[CJ,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올리브영 독주체제 강화-하이]하이투자증권은 20일 CJ(001040)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세 완화로 CJ 올리브영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국내 H&B(Health&Beauty) 스토어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성장 둔화로 전반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며 \"지난해 GS리테일은 랄라블라 등 17년 만에 H&B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롭스의 경우도 전국에 남아 있는 가두점을 전부 폐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에서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점포 수가 12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개, 전분기 대비 14개 증가하면서 확장세에 있다\"며 \"이러한 주요 거점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덕에 CJ올리브영은 2018년부터 구매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오늘 드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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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올리브영 독주체제 강화-하이

 

[코로나 벗어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CJ 투자의견 '매수'-하이]하이투자증권이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이어 \"이런 환경에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점포수가 12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개 증가해 확장세\"라며 \"국내 H&B 스토어 시장 구조조정 등으로 CJ올리브영 독주체제가 강화돼 향후 오프라인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옴니채널 증가로 온라인 매출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이 연구원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CJ CGV, CJ푸드빌 등 자회사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CJ 올리브영 성장성 및 자회사 실적 턴어라드 등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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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벗어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CJ 투자의견 '매수'-하이

 

[효성, 올해 고배당 기조 유지…주가 하방 경직성 강화-하이]하이투자증권은 20일 효성에 대해 고배당 기조 유지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효성중공업이 지분 51%를 확보한 효성하이드로젠의 경우 올해 울산에 1 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향후 액화수소 충전소를 30곳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그는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 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 탄소섬유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수소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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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 고배당 기조 유지…주가 하방 경직성 강화-하이

 

["코리안리, 일회성 제외해도 양호한 실적…목표가↑"-유안타]유안타증권은 20일 코리안리에 대해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9000원으로 높았습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이익은 44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200억원과 자사 추정치 220억원을 웃돌았다\"며 \"호실적에 힘입어 보통주 주당 배당금은 자사 추정치 375원을 웃도는 43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해외수재 지급준비금 감소, 법인세 인하가 있었으나 이를 제외해도 합산비율이 전년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개선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기업 부문과 해외 부문에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 점에 기인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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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일회성 제외해도 양호한 실적…목표가↑"-유안타

 

[콘텐트리중앙, 4분기 적자 지속…"'D.P.' 시즌2 등 드라마로 수익성 개선 기대'-DS]S투자증권이 20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또 \"올해 콘텐트리중앙을 기대해 볼만한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우선 OTT 시즌제 드라마 시작과 캡티브 채널향 드라마 동시방영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의 시즌2, 해외에서는 자회사 윕(Wiip)의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The Summer I Turned Pretty'시즌2가 방영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시즌2의 경우 전작보다 높은 제작비 지원과 제작사 협상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고, 이외에도 방송부문은 동시방영 작품 확대 및 권역별 판매를 통해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올해 캡티브 채널 드라마 12편 중 OTT 동시방영이 예정된 작품 수는 현재 6편이고 추가 판매에 따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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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4분기 적자 지속…"'D.P.' 시즌2 등 드라마로 수익성 개선 기대'-DS

 

[코리안리, 해외 실적 개선이 회복 이끌것…목표가↑-유안타]유안타증권이 20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예상을 웃돈 실적을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라인리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이익은 442억원으로 컨센서스 200억원과 당사 추정치 220억원을 상향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해외수재 지급준비금 감소와 법인세 인하가 있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합산비율이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모두 개선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이는 기업 부문과 해외 부문에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된 점에 기인한다\"며 \"특히 해외의 경우 작년 내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지만 이번 실적부터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올해 이후 증익 기조 회복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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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해외 실적 개선이 회복 이끌것…목표가↑-유안타

 

["고객이 맡긴 돈, 증권사에 황금알 낳는 거위"]증권사들이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최근 4년간 1조8천억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총 2조4천670억원이었으며 이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천965억원에 불과했습니다.증권사에 맡겨 놓은 고객 예탁금은 한국증권금융에 전액 신탁 또는 예치되며, 한국증권금융은 이 예탁금을 투자해 수익금을 증권사에 배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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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맡긴 돈, 증권사에 황금알 낳는 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