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정리 (2023년 02월 16일)

오늘의 부동산 뉴스 정리본 입니다.

 

[원희룡 "미분양 해소 목적, 매입임대 정책 쓸 수 없어" 강조]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자들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매입임대 정책을 갖다 쓸 수는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원 장관은 전날(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매입임대에 대한 정리된 입장을 밝혀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원 장관은 \"매입임대는 원래의 목적에 맞게 입지, 품질, 가격에 충실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저와 대통령실이 똑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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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분양 해소 목적, 매입임대 정책 쓸 수 없어" 강조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악', 원희룡 "빛 좋은 개살구, 동의 어려워"]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한항공(003490)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마일리지를 대부분 장거리가 좌석 승급에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악됐다는 평가다.원 장관은 \"이는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그는 \"항공사 마일리지는 고객에게 진 빚인데도 (대한항공은)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인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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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악', 원희룡 "빛 좋은 개살구, 동의 어려워"

 

[아파트 분양가 3.3㎡당 '1571만원'… 1년 만에 10% 상승]HUG가 발표한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1만원으로 전달 대비 1.65% 상승했습니다.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한 달 새 3% 가까이 오르면서 8개월 만에 다시 3.3㎡당 3000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2977만) 대비 2.86% 상승한 306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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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3.3㎡당 '1571만원'… 1년 만에 10% 상승

 

[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역대 최대 하락]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연간 22.0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연간 20% 넘게 떨어진 것은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진 2008년 10.21% 하락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낙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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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역대 최대 하락

 

[아파트 살 때, '대지지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아파트를 고르는 기준 중에는 대지지분의 비중과 그 가격(공시지가)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기에 '대지지분을 확인하라'고 답변합니다.하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부분은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대지지분이 적다는 것입니다.주상복합 아파트는 상업용지이니 주거용지인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단위 당 금액이 월등히 높아 낮은 대지지분을 상쇄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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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살 때, '대지지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노후 주택 밀집 '봉천 4-1-3구역' 자리에 855가구 아파트 들어선다]봉천 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인 동시에 2028년 지하철역 세 개가 지나는 '봉천 4-1-3구역'에 최고 28충, 855가구의 신축 아파트가 자리잡습니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에 위치한 '봉천 4-1-3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의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에서 좌절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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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 밀집 '봉천 4-1-3구역' 자리에 855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내렸다···역대 최대 하락]경향신문 자료사진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20% 넘게 하락했습니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연간 20% 넘게 떨어진 것은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이면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진 2008년 -10.21%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하락입니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대선 이후 각종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지난해 3월(1.09%)과 4월(1.15%), 6월(0.24%)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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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2% 내렸다···역대 최대 하락

 

["청약통장 굳이 필요해?"…한달새 15만명 줄었다]7개월 연속 감소세…이탈자 80만명 육박집값 하락·금리 상승 맞물리며 매력 떨어진 탓 부동산 시장 한파로 청약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이들도 줄어들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들이 금리 상승기 늘어나는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업계 관계자는 \"청약통장 가입자 수 변화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며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고 주택매수 심리도 회복되지 않으면서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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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굳이 필요해?"…한달새 15만명 줄었다

 

[울산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 확대…구·군도 운영]울산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설치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구·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임대차 계약 단계부터 선순위 권리 관계, 주변 시세 확인 등 계약 전, 계약 당일, 계약 후, 잔금 및 입주 시 확인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특히 계약 후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제도를 안내해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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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 확대…구·군도 운영

 

[세입자 못구해 속타는 집주인…아파트 10집 중 3집 ‘불꺼졌다’]리인상 여파로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 상가의 공인중개사무소에 급매를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김호영 기자]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집주인 10명 중 3명은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해 이사를 못 오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얘기다.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로 지난해 12월(71.7%)보다 5.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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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못구해 속타는 집주인…아파트 10집 중 3집 ‘불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