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 뉴스 정리 (2023년 02월 16일)

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수요 회복 기대"…하락장서 홀로 웃은 '철강주']사진=게티이미지뱅크긴축 정책 장기화 우려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업종은 빨간불을 켰습니다.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에서 기업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건설기계, 인프라 건설주 등 중국 내 산업재 업종의 실적이 개선된 것도 국내 철강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습니다.철강주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혜택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다.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발표한 1월 중국 신규 위안화 대출은 4조9000억위안(약 912조원)으로, 전월 1조4000억위안(약 260조원) 대비 대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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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회복 기대"…하락장서 홀로 웃은 '철강주'

 

[[오늘의 환율전망] 양호한 美 소비지표 영향… 1원 상승 출발]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이날 달러화는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지표 호조로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3.0%를 기록하면서 전월(-1.1%)과 시장 예상치(2.0%)를 상회했다\"며 \"이와 더불어 2월 뉴욕 제조업지수 개선 등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연준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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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양호한 美 소비지표 영향… 1원 상승 출발

 

[CJ제일제당, 바이오·식품 등 성장률 둔화에 '바닥'…목표가↓-SK]SK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지난해 바이오 부문과 식품 부문의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한통운 제외한 매출액 4조7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32억원으로 8.3% 줄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F&C 부문의 영업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고, 베트남 돈가와 인도네시아 육계가격 하락하면서 영업적자 332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적자폭이 300억원 가량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공 식품이 한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둔화됐다\"며 \"가격인상으로 더 높은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면, 그에는 못 미치는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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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식품 등 성장률 둔화에 '바닥'…목표가↓-SK

 

[긴축기조 장기화 우려vs경기 연착륙 기대…나스닥 0.9%↑[뉴스새벽배송]]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1월 소매 판매 호조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에도, 견조한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연착륙할 수 있단 기대감이 이같은 우려를 상쇄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 강세와 전일 낙폭이 과대했단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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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기조 장기화 우려vs경기 연착륙 기대…나스닥 0.9%↑[뉴스새벽배송]

 

[한세실업, 실적 반등은 하반기부터…목표주가 '상향'-키움]키움증권이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16일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세실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7% 줄은 434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줄은 1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미국 전방시장의 의류 재고 이슈 영향으로 고객사들의 주문이 감소했지만 환효과와 믹스 개선으로 수주 감소 여파를 방어했다\"고 했습니다.조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실적은 미국 중저가 의류 수요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에 매크로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한세실업은 펜대믹 이후 거래선 다변화와 고객ㅅ의 대형 밴더 선호 현상에 이전 보다 방어 여력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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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실적 반등은 하반기부터…목표주가 '상향'-키움

 

[뉴욕증시, 하방 압력 버티고 상승 마감…테슬라 2.4% 애플 1.39%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39포인트) 오른 3만4128.05에 마감했습니다.미국 경제가 강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39포인트) 오른 3만4128.05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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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방 압력 버티고 상승 마감…테슬라 2.4% 애플 1.39% ↑

 

["4Q 부진한 실적…외국인 지분율 낮은 업종 주목"]미국과 한국 상장사들이 모두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과거보다 낮은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이 연구원은 \"한국 4분기 실적시즌은 시총 기준 92% 종목이 발표되며 마무리되는 분위기\"라면서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발표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예상치 대비 32%, 64% 하회했다(삼성전자(005930)의 18조8000억원 일회성 이익 제외 기준)\"고 분석했습니다.그는 \"한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을 처리하는 종목들이 나오면서 계절적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실적을 내곤 한다\"면서도 \"과거 평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 대비 16%, 39%씩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일회성 손실만으로 부진을 평가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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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부진한 실적…외국인 지분율 낮은 업종 주목"

 

[역대급 ‘슈퍼주총’ 온다…배당에서 경영진 교체까지 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목소리 ↑ [투자360]]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와 소액주주가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이후 5곳(KB·신한·하나·우리·DGB)에 대해서는 주주환원 정책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지만, JB금융지주에 대해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며 주주제안에 나섰습니다.얼라인은 JB금융지주에 주당 900원 결산 배당을 요구한 데 이어,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출신 자본시장 전문가인 김기석 후보자 1인을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는 주주제안을 추가한 상태다.또 다른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안다자산운용은 KT&G를 대상으로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등을 요구해왔다.FCP는 앞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를 KT&G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제안한 데 이어, 한국인삼공사를 인적분할한 뒤 분할신설회사 이사회에 두 사람을 이사로 참여시키자는 분할계획안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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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슈퍼주총’ 온다…배당에서 경영진 교체까지 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목소리 ↑ [투자

 

[난방비 인상 여부 불확실에...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하나]국제 천연가스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를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가스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260억원\"이라며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올해 1분기도 적자 기조가 예상되며 오는 7월 변동비 반영 규모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시점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이어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 강세가 1분기에도 이어져 전반적인 실적 부진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특이사항으로 과거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했던 나주 SRF가 정상 가동되며 1980억원 환입이 이뤄지며 분기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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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인상 여부 불확실에...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하나

 

[삼성물산 "향후 3년간 최소 배당 2000원 유지"]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삼성물산은 차기 3개년간 최소 주당 배당금 2000원을 유지하고, 5년간 보통주 2471만8099주, 우선주 15만9835주를 분할 소각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습니다.또 회사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존 사업에 1조5000억원에서 2조원을 투자하고 차세대 유망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해 1조5000억원에서 2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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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향후 3년간 최소 배당 20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