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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뉴스 브리핑

증권/경제 뉴스 정리 (2022년 12월 06일)

by 브래드조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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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러시아 후쉬, 다가오는 IPO서 4억 달러 가치 평가 예상]

러시아 전동스쿠터 업체 후쉬가 조만간 IPO에서 4억 달러 가치평가를 예상합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후쉬는 추가 주식 발행과 기존 주주들이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최대 50억 루블의 주식이 주당 185~225루블의 가격으로 IPO에 매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후시의 IPO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금융권의 상당 부분을 서방 투자에서 떼어낸 조치에 대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한지 9개월여 만에 러시아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시험하는 핵심 시험대로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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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요 감소에 中 상하이 자동차 생산량 20% 감축]

테슬라가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가 직면함에 따라 상하이 공장 생산량을 줄입니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다르면 테슬라는 12월 상하이 공장 생산량을 20%까지 감축할 계획입니다.감산은 바로 시작될 수 있지만 수요가 회복되면 생산량도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BYD와 광저우 자동차와의 경쟁에도 직면한 중국 공장의 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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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금감원 약관심사 완료... 추가 검토 남아]

융감독원이 5일 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약관심사를 완료했습니다.국내 배타적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준비해 온 현대카드의 약관 이미지가 최근 유출됐는데 국내 도입 시점이 11월 30일로 나와 있었기 때문입니다.현재 국내 스마트폰 간편결제시장은 삼성페이가 선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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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년부터 稅 늘린다는데…500억 더 담은 서학개미들]

미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공개 거래 파트너십(PTP)' 대상 종목에 대해 매도금액의 10%의 세금을 원천징수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은 11월에도 해당종목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트럼프 행정부 시절 자원보호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제도다.증시 전문가들은 "세제 시행 전인 연말까지 과세 대상 종목을 확인하고 매도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PTP 과세 종목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PTP 대상 종목들이 순매수 상위 목록에 올랐다"며 "가급적 12월27일 이전에 매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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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페이코' 서명키 유출... "확인된 피해 사례 없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코의 서명키가 8월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출된 서명키는 보이스피싱 앱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페이코 운영사 NHN은 "8월 서명키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서명키 변경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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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무슨"…냉소적인 서학개미 "美증시 떨어져라"[서학픽]]

[ [편집자주]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하는 해외 주식의 최근 주가 흐름과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를 분석해 소개합니다. 미국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도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랠리가 이어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락에 베팅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1월 23~29일 미국 증시에서 16만달러의 순매수를 보였다.(결제일 기준 11월 28일~12월 2일) 매매 금액으로 보면 매수와 매도가 팽팽히 균형을 이룬 모습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주식 비중을 줄이면서 주가 하락시 수익을 얻는 인버스 펀드를 대거 사들여 뚜렷한 매도 포지션을 보였다.11월 23~29일은 추수감사절(24일) 휴장으로 거래가 4일로 단축된 가운데 11월30일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을 앞두고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때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반복될까 경계하며 1.1% 하락했다.지난 11월 23~29일간에도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다만 규모는 3590만달러로 줄었다. 이 기간 동안 테슬라 주가는 180달러 초반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이후 12월2일에는 194.86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가 190달러 위에서 마감하기는 지난 11월 15일 이후 거의 3주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지난 1일 첫 전기 트럭인 '세미'를 공개하고 식음료업체인 펩시코에 인도했다. 세미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얻을 것인지에 따라 주가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일 미국 증시 마감 후엔 테슬라가 후미등 오작동 문제로 중국에서 전기차 43만5000대를 리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량 보유자는 대리점이나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가가 지난 9월말 3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는 동안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오고 있다. 11월 16~22일에는 테슬라를 9338만달러 순매수했고 그 전 5거래일간(11월 9~15일)은 1억3361만달러, 그 전 5거래일간(11월 2~8일)은 1억9715만달러를 사들였다.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다음으로 이 기간 동안 2번째와 3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기술주 하락시 3배 수익을 얻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였다. 반도체주가 하락하면 3배 수익을 얻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와 나스닥100지수 하락시 3배 수익을 얻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를 2379만달러와 1361만달러씩 순매수했다. 서학개미들은 다우존스지수가 하락하면 3배 수익을 얻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다우30 ETF(SDOW)도 1026만달러 순매수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10월 이후 미국 3대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서학개미들의 신중함은 장기 국채 가격이 오를 때 3배 수익을 얻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국채 불 3배 ETF(TMF)와 대형주에 투자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주가 하락에 방어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JP모간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를 순매수 상위 10위 안에 올려 놓았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 외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대만 반도체 회사인 TSMC의 ADR(미국 주식예탁증서)과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아마존, 고급 전기차 생산업체인 루시드 그룹에 대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서학개미들은 인버스 펀드를 사면서 주가 상승시 3배 수익을 얻는 레버리지 펀드는 청산했다. 지수와 똑같이 움직이는 펀드들도 매도해 증시 하락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서학개미들은 각각 나스닥100지수와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총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2710만달러와 905만달러씩 순매도했다.S&P50지수와 반도체지수, 나스닥1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SPDR S&P500 ETF(SPY)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인베스코 QQQ ETF(QQQ)도 300만~400만달러대 수준으로 팔아치웠다.서학개미들은 또 지난 11월 이후 주가가 25% 가량 급등한 엔비디아를 1229만달러 순매도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알파벳A 등 빅테크주들도 비중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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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내년 투자 계획 없거나 못 세워…인사도 '안정'에 방점]

앵커멘트 】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국내 기업 절반은 아직 내년도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아예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삼성전자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 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할 만큼 '안정'에 중점을 뒀습니다.▶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SK그룹 본사인 서린동 사옥 앞입니다.SK 내에선 전쟁 중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내려져 온다는데, 실제로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근 4연임했습니다."기업들의 안정 중시 기조는 내년 투자계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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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분리 상장 요구… FCP, KT&G 주주 설명회]

KT&G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을 요구한 싱가포르의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KT&G의 국내외 주요 주주를 온라인으로 불러 모읍니다.아울러 KT&G 이사회에 이들 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 대면 회의도 요청했다.KT&G 경영진은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FCP 대표는 "김명철 KT&G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로부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주주제안 검토 과정에서 이사회가 실종된 듯하다"고 주장했습니다.그는 "현 이사회에 소액주주 등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 이라며 "FCP는 설명회를 통해 KT&G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과 주주제안 세부 내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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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진국 전 하나증권 대표에 3년 구형…내년 1월 26일 선고]

선행매매 도운 리서치센터 연구원 1년6월 구형검찰이 선행매매 의혹을 받고있는 이진국 전 하나증권(구 하나금융투자) 대표에게 3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이 전 대표의 선행매매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하나증권 연구원에게도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남부지방법원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상주)가 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와 이모 전 하나증권 연구원(팀장)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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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 화물차 운행정지 처분…내일은 민주노총 총파업]

앵커멘트 】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시멘트 화물차 기사가 복귀했는지 확인하는 2차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복귀하지 않은 차주에 대해서는 30일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지는데, 내일(6일)은 민주노총이 전국 총파업에 나섭니다.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 국토교통부 조사관들이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운송사 화물차주들의 명단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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