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LG,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불구 견조 실적 흐름 전망-흥국]
흥국증권은 LG(003550)에 대해 \"부정적인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 가능할 전망이며 올해 성장 투자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습니다.박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수익 개선과 LG CNS의 실적 호조 때문\"이라면서도 \"화학 계열 자회사들의 부진한 실적 흐름으로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라 진단했다.LG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올해도 견조한 실적 흐름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박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 등으로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LG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며 2023년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은행株 강세는 주주환원 영향 커…문제는 '속도', 투자 유의"]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신용위험 경감 △증시 외국인 수급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다만 배당성향 상향 기대를 단기에 반영, 비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에서 당장 은행주들이 급진적인 변화를 이루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배당락일 이후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있던 상황에서 은행주가 강하게 반등했다\"며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자본비율이 높은 대형은행의 반등폭이 지방은행대비 컸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이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LG이노텍, 4Q 실적 쇼크 전망…목표가↓-신한]
수요·생산차질 우려 주가 선반영신한투자증권은 9일 LG이노텍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어 \"단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점은 아쉽다\"며 \"그러나 부진한 작년 4분기가 올해에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었습니다.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천80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견조한 실적 지속…'매수 접근' 유효-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9일 분석했습니다.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원(전분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 1308억원(전분기 대비 8% 감소)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망치를 5% 하회할 것\"이라며 \"급락한 환율과 임직원 성과급 지급 및 연말 통상적인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전 연구원은 \"반면 전체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V(전기차) 부문 매출액은 1조2000억원(전분기 대비 36% 증가)으로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EV 수요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양극재 업종 내 고객사 재고조정과 전방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에코프로비엠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스새벽배송]美 증시, 임금상승 둔화에 2%↑…반도체株 강세]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옵니다.중국에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격리 및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폐지하면서 미칠 파장에 주목되고 있습니다.국제유가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조정시 매수 전략 추천…올 1분기 매수구간 -대신]
대신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아직 '실적 쇼크로 찾아올 매수 기회'는 발생 이전이라고 판단했습니다.그는 \"삼성전자의 실적쇼크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 실적 쇼크를 경고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라며 \"전방 수요를 공유하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4분기 실적 역시 시장의 눈높이 대비 부진하면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1월 말부터 각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 낮아진 눈높이…수익성 회복에 주목할 때-DS]
S투자증권이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올해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걸 주목하라는 의견입니다.9일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4.1% 증가한 2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0.3% 감소한 655억원을 기록했는데 연결자회사 LG이노텍 추정치 하회로 연결기준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기대 못 미치는 LG이노텍 4분기…오히려 올해 실적↑가능성 커졌다"-신한]
신한투자증권이 9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단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2023년 실적 성장 가능성은 2022년 4분기의 기저효과로 더 커졌다고 보면서다.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4426억원)을 하회한 1841억원(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추정에 원·달러 환율 하락과 중국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에서의 생산 차질은 상당부분 반영했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추가로 연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지난 금요일 모회사 LG전자가 부진한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 단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부진한 2022년 4분기가 2023년에 기저효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시황 회복 예상보다 더뎌…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하고 있고, 바이오는 스페셜티 아미노산 성장을 통해 기저 부담을 극복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식품은 가격 인상, 판촉비 효율화 노력에도, 판매량 부진에 따라 매출은 15% 증가하는데 그치며 영업이익이 7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슈완스는 신제품 호조와 가격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21% 증가, 바이오는 전년 높은 기저로 영업이익은 25%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입니다.
["코스피, 기술적 반등일 뿐…추세 전환 어렵다"]
당분간 코스피의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다고 해도 추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그는 \"삼성전자 감산 이슈는 1월초부터 유입되기 시작했다\"면서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감산 결정이 나올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은 이미 감산을 기정사실화하고, 이에 근거한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 가능성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여기서도 삼성전자 감산 기대로 시작된 변화가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이라는 기대까지 빠르게, 강하게 전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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