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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뉴스 브리핑

랭킹 뉴스 정리 (2022년 12월 25일)

by 브래드조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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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랭킹 뉴스 스크랩 입니다. (매일경제, 중앙일보, JTBC, YTN, MBC).

매일경제

“아예 대놓고 사진찍었네”…‘월드컵 그녀’ 뒤늦게 알려진 ‘반전 장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크로아티아 모델 이바나 놀이 현지 남성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놀은 노출 의상 논란에 대해 \"나는 카타르에서 체포될까봐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대담한 월드컵 의상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지난 1일에는 크로아티아와 벨기에 경기에서는 카타르 전통 복장을 입고 관람석에 앉아있던 남성 2명이 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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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할거라 예상했는데”...‘재벌집 막내아들’ 3단계 성공방정식 [홍키자의 빅테크]

\"머슴을 키워가 등 따습고 배부르게 만들면 와 안 되는 줄 압니까?적당한 중박을 넘어서 대박 콘텐츠의 성공 방정식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셈입니다.'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은 지난 20여 년 이상 공들여온 웹소설 플랫폼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문피아는 무협 작가 출신인 김환철 대표가 2002년 설립한 1세대 웹소설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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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쓰면 15만원 현금 준다”…카드 불법모집 성지된 이곳

\"oo카드 만들고 싶은데 이왕이면 현금 많이 주는 곳으로 하고 싶어요\"으레 카드 하나 만들면 현금을 손에 쥐어 주던 카드사 마케팅에 익숙한 몇몇 소비자들이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게시물입니다.공정위는 지난달 23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업의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한다며 연회비 10%룰도 포함시켰다.다만, 구체적인 개선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공정위 관계자는 \"카드모집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의 구체적인 상한은 카드 연회비 수준 등을 고려해 정하고 내년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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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헤어지잔 말에…눈·가슴·목 찔러 살해 시도한 女의 최후

이별을 통보한 내연남이 잠들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동한 부장판사)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1·여)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6시께 내연남 B씨(67)의 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잠들어 있는 B 씨의 오른쪽 눈과 가슴, 목 등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집 밖으로 뛰쳐나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A씨에게 눈과 가슴·목 등을 찔려 안구가 적출되고, 폐 등에 손상을 입었습니다.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자해했다.A씨와 B씨는 같은 직장에 다니며 내연관계를 유지하던 중 지난 6월께 직장 내에서 둘의 관계를 의심받으면서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가 화를 못참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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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망설 가짜뉴스 일축 “몸 건강히 잘 있다”

방송인 겸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사망설' 가짜뉴스를 일축했습니다.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며 \"저도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려고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백종원은 \"요즘 와이프가 이순재 선생님과 '갈매기'라는 연극을 시작해서 서로가 바쁩니다\"라고 가족의 근황도 전하며 \"제가 이렇게 지방으로 해외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점주님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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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핀란드서 출발한 산타, 한국 상공 도착…7분 머물다 떠났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3시(현지시간 23일 오후 8시) 고향인 핀란드에서 출발한 산타클로스가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상공에 도착했다가 7분여간 머문 뒤 한국을 떠났습니다.산타 위치 추적 사이트는 미국과 캐나다가 합동 운영하는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사령부는 북미 일대 항공기를 추적하고 잠재적인 공중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창설된 군사 조직으로, 매년 크리스마스에 산타 위치 추적(NORAD Tracks Santa)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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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 자처한 박경림·김수용…박수홍 결혼식 '찐우정' 빛났다

방송인 박수홍이 23일 절친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절친한 사이인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특히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수트 차림의 김수용은 본식 1시간여 전 식장에 도착해 박수홍의 혼주 역할을 자처했습니다.김수용은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니 누군가는 앞에서 혼주 역할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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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이 '27억원'…대박터진 로또 당첨자 9명 나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9명 나왔습니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953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31만3403명입니다.한편 로또 당첨자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 이내에 복권과 신분증을 지참(4~5등은 신분증 필요없음)해 당첨금을 받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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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연대'에 나경원 넣자"…썸타는 與 3인의 '당권시그널'

최근 국민의힘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신조어는 '김장연대입니다.이런 가운데 김장연대를 지지하는 의원들 사이에서 '대중성과 수도권으로의 확장을 위해 나경원 전 의원을 포함한 3인 연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김장연대는 울산 4선인 김 의원과 부산 3선인 장 의원 간의 PK(부산·경남) 중진 결합으로, 서울에서만 지역구 선거를 네 번 치른 나 전 의원의 수도권 득표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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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인줄만 알았는데, '대마'가 대박이었다…51조 시장 두 얼굴

대마(大麻)는 '두 얼굴의 식물'로 불립니다.국비·지방비 등 총 387억8500만 원을 투입, 35개 기업·기관이 대마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실증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특구 내 사업장을 둔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이사는 \"헴프 특구 지정 이후 CBD(칸나비디올) 제조와 시제품 개발 분야 실증 사업을 추진해 연구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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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무너진 축사, '엉금엉금' 차량들…'60㎝ 폭설' 호남의 한숨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남 지역에는 오늘(24일) 아침까지 눈이 내렸습니다.그야말로 '눈 폭탄'에 생업도, 생활도 멈췄던 시민들도 오늘에서야 삽을 들었습니다.[김진규/전북 정읍시 연지동 : 눈을 치우고 나면 발목까지 차고, 또 치우면 발목까지 차고…그제도 어제도 장사를 안 해서 오늘 저녁에는 장사를 하려고 합니다.차가 못 다니니까 손님이 없죠.]폭설이 끝나자 마자 주말이 시작돼 제설 작업이 마무리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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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조종사도 몰랐다…젤렌스키 방미 '007 작전'

앵커]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백브리핑 시간입니다.하지만 이 펠로시 하원의장도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 방문 계획을 전혀 알지 못하다가, 사흘 전에야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앵커]정말 임박해서만 얘기를 해준 거네요.[기자]네, 그런데 펠로시 의장도 그렇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다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계속 보안을 지키다 보니까 크리스마스, 연말 휴가를 떠났다가 급히 의회로 복귀한 의원들도 있었다고 하고요.또 미국과 우크라이나 실무진들이 협의를 할 때는 감청 우려 때문에 통신 장비를 쓰지 않고 대부분 직접 만나서 얘기를 했다고도 합니다.[앵커]정말 007 작전 뒤에 숨어있던 디테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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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헤어질 결심' 정훈희 "박찬욱 OST 요청 거절했던 이유는…"

앵커] 앞서 보신 영화 헤어질 결심이 현지 시간 21일 치러지는 오스카상 국제장편 영화상 후보에 올라가 있습니다.정훈희/가수 : 소리를 한다면 그때 10대 때는 그냥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가지고 있는 목소리로 그냥 불렀습니다.그러니까 지금은 나 홀로부터 달라.][앵커] 얼마 전에 청룡영화상에서 이제 이 무대를 펼치셨고 많은 분들이 탕웨이 씨도 눈물을 흘리면서 들었잖아요.[정훈희/가수 :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눈을 감고 해서 끝나고서도 눈을 감고 끝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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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뉴스] 난방텐트·마을회관…치솟은 난방비를 견디는 방법

앵커]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윤정식 기자의 발품뉴스 시간입니다.네, 난방텐트요.]모든 창문은 단열 뽁뽁이가 붙었고 가족 모두 집에서 외출복에 양말도 신고 있습니다.이런데도 난방비는 작년보다 더 내고 있습니다.[오한나/인천광역시 서구 : {11월 사용분 보면 6만9000원인데, 작년은 4만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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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기록적인 '겨울 폭풍'…영하 40도에 89cm 폭설

미국 현지에서 홍희정 특파원입니다.[기자]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칩니다.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미국 인구 70%에 해당하는 2억4천만 명이 사는 지역에 각종 기상경보가 발령됐습니다.[그레그 칼빈/국립해양관리대기국 예보관 : 어느 지역이 최악의 날씨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해안에서 해안까지 거의 모든 곳이 영향권입니다.]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뉴욕 버팔로 지역에선 89cm의 눈이 내려 자동차 운행마저 금지됐습니다.[바이론 브라운/뉴욕 버팔로시장 : 일부 기상학자들은 이것을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사건이라고 말합니다.]사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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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우크라이나, '크리스마스 휴전'은 없다...러, 헤르손 무차별 포격

앵커]개전 300일이 넘은 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에도 잠깐의 평화조차 허용되지 않았습니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헤르손에서 불타는 차량과 거리의 시신, 파괴된 건물 사진을 올린 뒤 이것이 헤르손에서 실제 삶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의 최전선 군인들이 암묵적으로 잠시 전쟁을 멈췄던 '크리스마스 휴전' 같은 동화는 우크라이나에선 일어나지 않았습니다.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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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광물 '리튬' 대량 확보..."IRA 파고 넘는다"

앵커]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발효 이후 우리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광물의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호주, 캐나다, 칠레 등 대미 FTA 체결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권은경 자동차협회 산업연구실장 : IRA법에서 미국과의 동맹 국가로부터 광물을 일정 부분 이상 조달하도록 하는 조건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중국에 편중돼 있던 공급망을 계속 활용할 경우 혜택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하지만 당장 배터리 생산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제련 설비를 갖추기는 힘든 상황입니다.다행히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업계보다는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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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공감 없는 정치권 언행에...두 번 우는 유족

앵커]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여야 정치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도심 한복판에서 159명 생명을 잃은 끔찍한 참사가 불러온 국민적 슬픔이 여전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상훈 비대위원은 유가족들과 연대하는 시민단체들을 이런 표현을 써 가며 비판했습니다.[김상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지난 19일) : 이태원 참사가 자칫 참사 영업상의 새로운 무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주둥이지!]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사과 요구를 받자 멋쩍은 듯 발길을 돌린 한덕수 국무총리 발언도 유족의 분노를 샀습니다.[한덕수 / 국무총리(지난 19일) : 분향을 좀 하려고 했더니 못하게 하시네요.]국민 고통에 정부·여당이 공감하지 못한다며 야당 대표가 나서 비판에 가세했지만,[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21일) :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 그리고 국민 피눈물,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이건 패륜 정권입니다.]야당이라고 논란에서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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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과속...내년 이후 'L자형' 침체 우려

앵커]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높이면서 물가 상승률은 조금씩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한국은행은 물론, 정부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제시하는 등, 내년 상황을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21일) : 글로벌 통화 긴축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부동산 위축 및 한계기업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기준금리 인상이 지나치게 빨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회복하긴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내년 부진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U자형 회복'이 아닌, 침체가 길게 이어지는 'L자형' 경기 상황이 유력하다는 뜻입니다.[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최근 제조업에서의 급격한 생산성 저하, 서비스 산업에서의 늘 낮은 생산성이기 때문에 생산성 회복이 요원한 상태에서 기업 대출이 많고 고용을 감축했다면 다음에 되살아날 계기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미국이 한동안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예고한 만큼 우리가 한발 앞서 통화정책의 방향키를 완화로 바꾸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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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성탄 미사 참석..."자유·번영·평화 이루도록 더 노력"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어제(2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예수님 말씀의 요체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약현성당은 천주교 박해로 숨어지내던 교우들이 교리 강습을 받던 한옥 공소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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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사도 없고 속기록도 없는 '도깨비' 예산에 대거 반대표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오늘 새벽 국회에서 '지각' 통과됐습니다.제대로 된 심사 한 번 없었고, 거대 양당의 거래 결과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심지어 합의 당사자인 민주당 안에서조차 반대 의견이 나왔습니다.[김경협/더불어민주당 의원]\"이번 합의안은 양극화를 더욱 악화시키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무책임한 정치 야합에 불과합니다.\"결국 법인세 개정안은 찬성 203표로 통과되긴 했지만, 반대 37표, 기권은 34표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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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약현성당서 성탄 미사‥"이웃사랑, 예수님 말씀 요체”

성탄절 축하 미사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제공 :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오늘(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미사에서 \"예수님 말씀 중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며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성탄을 맞아 더 노력하겠다\", 덧붙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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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설 호남 피해 속출‥사흘 눈폭탄에 '폭삭'

호남 지역에서는 17년 만의 폭설이었습니다.비닐하우스를 뚫고 들어온 눈은 순식간에 딸기밭을 집어삼켰습니다.전북 정읍에서는 오리 농가의 지붕이 무너지는 등 호남지역에서는 이번 폭설로 50건이 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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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 히잡 시위 참여 사형수 재심 결정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이란 사법부가 사형 선고를 받은 '히잡' 시위 참가자에 대해 재심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도시에선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아미니 사건'으로 인한 시위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란 사법부는 최근 시위 참가자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으며, 미국 CNN 방송은 현지 반정부 감시단체와 조사한 결과 최소 43명의 사형 집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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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활기 되찾은 명동‥"관광객들이 반가워요"

앞서 성탄절 명동 표정 보셨는데요, 서울 명동은 관광객이면 꼭 한번 들르는 대표적인 곳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발길이 뚝 끊겼었습니다.김봉환/음식점 사장]\"연간 한 2억 정도 마이너스 난다고 생각해보십시오.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까진 아니지만 직원을 두 명 더 뽑을 정도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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