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랭킹 뉴스 스크랩 입니다. (매일경제, 중앙일보, JTBC, YTN, MBC).
매일경제
“포토샵이라도 쓰지”…한국 겁주려다 폭망, 북한 사진 뭐길래
북한이 군사 정보력과 탐지력을 과시하기 위해 정찰위성 시험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사진을 공개했다 오히려 망신만 당하게 됐습니다.남북한 위성 관련 기술의 수준 차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사진은 인민대학습당과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조선미술박물관, 평양제1백화점 등 김일성 광장 일대 건물의 형태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이와 달리 북한이 지난 19일 공개한 사진은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촬영했다고 보기에는 조악한 수준입니다.
“갖고싶은 SUV 1위 맞네”…‘안전대박’ 제네시스, 볼보 뺨쳤다 [왜몰랐을카]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다시한번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도 획득해야 합니다.
“청약 당첨된 다둥이네 안 부럽다”…내년부터 ‘미혼 특공’ 뜬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거래절벽을 겪으며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정부는 올해 말부터 규제 지역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했습니다.또 무주택자와 1주택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50%로 단일화했습니다.
“갤럭시버즈 40% 할인!”…‘역대급 떨이’에 바빠진 직구족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박싱데이 딜 떠서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로 주문했습니다.120달러 할인해서 129.99달러라니 기분 좋네요\" \"블랙프라이데이 때보다 환율이 확 떨어져서 직구의 계절이 왔네요\" (해외직구 커뮤니티)미국과 유럽의 한 해 마지막 쇼핑행사인 '박싱데이'에 직구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로 이날 미국과 유럽 유통업체들은 재고 처리를 위한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섭니다.
“요즘 신입들 상상 초월”...10명중 6명 침대에서 회의한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통화보다 채팅을 선호하는 반면, 베이비부머는 통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면에 Z세대는 63%가 카메라를 끈 상태로 화상 회의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화상 회의 도중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베이비부머의 25%가 \"싫다\"고 했습니다.
중앙일보
화장실 간 건데..."애들 찾아와" 공항서 난동 부린 美 여성 최후
미국의 한 공항에서 자녀를 잃어버린 줄 알고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앨라배마주 출신 카밀리아 맥밀리(25)는 두 아이와 이 곳을 찾았습니다.그런데 맥밀리가 D-39 아메리칸 항공 게이트 근처에서 연결항공편(connecting flight)을 확인하는 동안 아이들이 사라졌습니다.
"결혼 잘못해 고생했다"…5년전 안철수·유승민 악연 시작됐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서로를 향해 가시 돋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2019년 손학규 대표가 주축이 된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갈등을 빚던 유 전 의원이 미국에 머물던 안 의원에게 \"만나기 위해 우주라도 갈 수 있다\"고 신당 창당 러브콜을 보냈을 때는, 안 의원이 외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이후 유 전 의원은 총선을 앞둔 2020년 1월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면서 \"2년 전 결혼을 잘못해서 고생 많이 했다\"며 안 의원과의 결합을 후회했고, 안 의원도 같은 달 광주를 방문해 바른미래당 창당 과정을 언급하며 \"국민의당 지지자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개그우먼 김신영 "협박 받고있다" 고소…여성 지인 구속 송치
방송인 김신영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김씨에게 금전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김씨는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16분 팔꿈치 골절 수술받은 4세 의문사…부모 "진상 밝혀달라"
경기 김포의 한 정형외과에서 4세 여아가 팔꿈치 골절로 16분간 수술을 받은 직후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고 송사랑 양은 장난을 치다 벽에 부딪혀 팔꿈치 뼈 일부가 부러졌고, 지난달 7일 김포시의 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접합수술을 받았습니다.수술은 16분 만에 끝났지만 마취가 깨는 과정에서 호흡이 불안정해졌고, 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단독] 가까운데 간다고 반말…택시 불친절 100건 중 처벌 딱 1건
서울 은평구에 차고지를 둔 개인택시 기사 A(60) 씨에 대해 최근 불친절과 난폭운전으로 서울시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서울시 관계자는 \"불친절은 증거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해당 구청에선 민원이 들어온 택시기사가 지역주민이라는 이유로 처분에 관대한 경향도 있다\"고 전했습니다.송석준 의원은 \"내년 2월이면 서울의 택시 기본요금이 대폭 오르는 등 승객 부담이 더 커지는 만큼 택시 서비스도 당연히 향상돼야 한다\"며 \"불친절 등 부당한 택시 기사의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가 이뤄져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TBC
[단독] 구급차에 "주유 못하게 하겠다"…김미나 의원, 갑질 의혹도
김 의원은 과장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배승주 기자입니다.[기자]경남의 한 사설구급대는 지난해 11월 요소수 대란 당시 6배 가량 비싼 요소수를 사기 위해 창원의 한 주유소를 찾아갔습니다.[OO 사설구급대 대표 : 당근마켓에 요소수 산다고 해놨더니 OO(주유소)로 언제 오라고 합니다.구급대원들이 먼저 기분 나쁘게 말하고 욕해 소리 질렀지만 협박성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담배 피우지 말라" 훈계했다고…중학생들, 엄마뻘에 날아차기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어서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는데, 이 영상을 본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학생들이 자리를 뜬 뒤였지만 폭행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여성을 폭행한 중학생 2명은 15살과 16살입니다.
2024년부터 초등생 국어시간 늘리고, 중학생 자유학기 줄인다
또 중학교 역사교과서 등에서는 논란이 됐던 '자유 민주주의' 표현이 들어갑니다.오늘(22일) 발표된 교육과정 개정안을 성화선 기자가 설명드립니다.[기자]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문해력이라고 합니다.요즘엔 아이들이 영상을 주로 접하다보니 이 능력이 떨어진다는게 고민입니다.[장진숙/초등학교 학부모 : 영상을 먼저 많이 접하다 보니까 확실히 이런 문제집을 읽는 거나 책을 이해할 때 단어나 이런 거를 잘 이해 못 하는 부분도 많고…]그래서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국어시간이 지금보다 34시간 늘어납니다.
'영하 45도' 북극 한파의 습격…북반구가 얼어붙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반구 곳곳이 한파와 폭설로 뒤덮였습니다.찬 공기를 막아주는 '에어 커튼' 역할의 제트기류가 중위도까지 처지면서 -45도의 북극 한파가 북반구를 덮친 것입니다.북극 기온이 올라가면서 중위도와 온도 차가 줄어 제트기류가 힘을 잃은 게 원인입니다.
이재명 조준한 검찰 "측근에 간 성남FC 성과급은 뇌물 여지"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직접 향했습니다.검찰은 이 시기, 성남FC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게 이 대표 최측근 정진상 실장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이러면 기업이 건넨 후원금이 정 실장에게 건너간 뇌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곽선우/전 성남FC 대표 : 시장님께서 정진상 실장을 실질적인 구단주로 생각하고 이 사람이랑 상의해서 진행하라니까.]다른 내부 직원은 문건에서 '모든 업무를 정 실장에게 보고한 뒤 지시 받아 수행했다'고 적었고, 전직 코치는 감독 코치 선임 같은 전문적 결정도 정 실장이 했다고 말했습니다.[전직 코치 : 정진상이 실질적인 걸 운영한다는 얘기는 누구나 그때 당시에 다 하는 얘기였으니까.]대장동 남욱 변호사도 \"2013년 11월 시의회 유력자에게 부탁을 받아 특정 축구인을 감독으로 민원 했더니 실제 선임됐다\"고 JTBC에 증언했습니다.
YTN
확진자 격리도 3일로 단축?...오늘 마스크 해제 기준 발표
앵커]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합니다.어제 당정협의를 통해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정부는 오늘 그 구체적인 기준을 밝힐 예정입니다.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목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다 확진자.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 발표를 하루 앞두고도 증가세는 계속됐습니다.
[날씨] 오늘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온다...서울 -14℃, 체감 -22℃
앵커]오늘 아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심한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도 영하 14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겠고,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2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서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위도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 남하하여 당분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부 지방은 영하 15도 안팎, 남부 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이번 한파는 정점을 찍은 뒤 조금 약화하겠지만 예년보다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따라서 계량기 동파와 한랭 질환자가 급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제보는Y] 샌드위치에 머리카락 '쓱'...CCTV에 찍힌 블랙컨슈머
앵커]카페를 찾은 한 손님이 샌드위치 속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몰래 넣은 뒤 되레 화를 내며 환불을 요구했다는 제보가 YTN에 들어왔습니다.지난해 '새우튀김 갑질' 사건에서도 거짓 리뷰에 속병을 앓던 자영업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숨지기도 했습니다.[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블랙컨슈머 행동을 해서 처벌을 받아 교도소까지 간 사례도 꽤 많이 있습니다.다시는 그런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처벌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것들이 필요하다….]소비자 보호 방안이 강화되는 만큼 이를 악용한 악덕 소비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YTN 안동준입니다.
실손보험료 왜 매년 오르나...'선량한 가입자'만 손해
앵커]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내년에도 평균 8.9% 오르게 됐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 기준 실손보험 가입자 10명 가운데 6명은 1년간 보험금을 단 한 번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수의 선량한 가입자 대신 소수의 가입자가 보험금을 독식하고 있는 구조인 셈입니다.[정성희 / 보험연구원 산업연구실장 : 수치료와 조절성 인공수정체 등 상위 5개 항목이 전체 비급여 보험금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여기에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비급여 진료비 문제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 남아있는데...日, 후쿠시마 제염토 '재활용' 논란
앵커]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나온 막대한 양의 오염된 흙을 앞으로 건설 공사 등에 쓸 방침입니다.유명 관광지인 도쿄 '신주쿠 교엔'에도 10톤을 가져와 묻은 뒤 다른 흙으로 덮은 화단을 만들어 시험할 계획입니다.[신주쿠 교엔 이용객 : 오염된 흙이 얼마나 위험한지가 파악되지 않았는데 불안하고 겁이 납니다.][신주쿠 교엔 이용객 : 일본 전국 어디에선가 그 오염된 흙을 떠안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방사선 영향 시험 대상인 또 다른 지역에서는 주민 설명회가 마련됐습니다.그 앞에서는 오염된 흙을 확산시키지 말라는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반대 시민 : (대상 지역에) 집이 1,500채 있는데 이 주민들만의 의견으로 일본에 제염토를 퍼뜨려도 될 것인지 결정하려는 겁니다.]오는 2045년까지 제염토를 모두 처분할 계획인 일본 정부는 이런 과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니시무라 아키히로 / 환경성 장관 : 재생 이용의 본격화를 위해 후쿠시마현 밖에서의 실증 사업이 중요하므로 실시에 있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후쿠시마 사고의 후유증이 남아있지만 일본 정부는 원전을 새로 짓고 사용 기간도 60년 이상으로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MBC
고속도로서 갑자기 멈춰선 차들‥잇달아 충돌 2명 사망
강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서해안 고속도로에선 탱크로리 차량이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탱크에 실려있던 경유와 등유 600L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1시간 넘게 교통정체를 빚었습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천휴게소 인근에선 자동차 탁송 차량이 넘어져 싣고 가던 신차들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검찰, "이재명 출석하라"‥대장동 아닌 '성남FC 후원금'
검찰이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오는 28일, 검찰청에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최근 최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된 '대장동 관련' 수사가 아니라, '성남 FC 후원금' 의혹으로 조사가 먼저 이뤄지게 됐습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당시 성남시장으로 의사결정권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오는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북극 한파 절정‥이 시각 서울 광화문
오늘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모두 두꺼운 옷차림과 장갑, 목도리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입니다.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로 예보됐습니다.
주52시간 예외 조항에 90%가 의존? 원본 확인해 봤더니‥
중소기업단체들이 최근 올해 말로 끝나는 주 52시간 노동제 예외 적용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중소기업들은 그 근거로 작은 기업들이 주 60시간까지 일을 시킬 수 있는 이 예외조항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이게 없어지면 대책이 없다는 취지의 자료를 제시했습니다.여당은 물론 저희 MBC를 비롯한 언론들도 이 보도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전남 여객선·버스 중단‥제주 항공편 전면 결항
오늘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마찬가지로 대설 경보가 내려진 제주는 한라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7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어제 하루 사실상 모든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지금까지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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