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랭킹 뉴스 스크랩 입니다. (매일경제, 중앙일보, JTBC, YTN, MBC).
매일경제
갑자기 사라진 아내…젖먹이 딸 들쳐업고 600리 헤맸는데 [Books]
도박으로 가산을 몽땅 날려 빈민으로 전락했지만 그 덕에 문화대혁명에서 생존한 남자.중국 소설가 위화(62)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와 '인생'의 아버지상입니다.린샹푸는 급기야 샤오메이가 어린 딸을 두고 사라지자 아창과 샤오메이의 고향이던, 양쯔강 건너 600리에 위치한 원청이란 소읍을 찾아 나섭니다.린샹푸의 품에 잠든 젖먹이 딸과 함께.소설 '원청'의 시간적 배경은 1900년대로 중국 변혁기였습니다.
“추워 죽겠는데”...여름 수영복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직장인 김모씨(37)는 이달말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국내 1위 패션플랫폼 무신사에선 지난달 수영복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0% 폭증했습니다.선글라스 또한 같은 기간 217% 늘었는데 패션업계는 매우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역시즌 여름 상품' 열풍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는데,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패션플랫폼 W컨셉에서는 지난달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나기도 했다.W컨셉 관계자는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수요가 늘면서 수영복과선글라스를 비롯한 휴가철 용품 매출이 급증했다"면서 "이런 수요에 발맞춰 오는 12일부터 바캉스 기획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2년생까지 명퇴 신청...여의도 증권가에 혹독한 겨울
연말 증권가에 감원 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중소증권사에 이어 대형 증권사인 KB증권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1982년생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5일까지 회사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가닥 잡혔는데…“예상 못한 변수 있었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과 함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겠다"며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만 향후 실내 마스크의무가 해제되더라도 고위험군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20만원 트리, 25만원 케이크…부유층 지갑 열자 호텔들 ‘방긋’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7일까지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클래스를 선보입니다.이는 은은한 향이 나는 클래식한 트리에 고급스러운 오너먼트를 꽂아 직접 하나의 트리 장식을 만들 수 있는 클래스로, 신라호텔은 영국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중앙일보
양성종양이면 꺼림칙해도 안심? 무조건 없애야할 '3가지 경우'
내 몸에 혹(종양)이 발견됐다고 하면 대부분 꺼림칙한 마음이 들게 마련입니다.대부분의 양성종양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제거해야 하는 일부 양성종양도 있습니다.
'혈액암 투병' 안성기, 대종상 영상에 등장…"시간 멈출 수 없다"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9일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 영상으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습니다.앞서 안성기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9월 그가 혈액암으로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당시 소속사 측은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女 200명 당한 화장실 몰카…CCTV속 그놈 '여성 가발' 썼다
수도권 일대 공용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서울 은평경찰서는 공용 화장실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200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A씨는 올해 7∼10월 수도권 일대 화장실, 체육시설 탈의실, 카페, 식당 등 11곳에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로 이용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벤투 다음은 안정환? "연봉 10억 이하 한국인 감독 가닥"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는 해설가 안정환, 최용수·김학범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박동희 스포츠춘추 기자는 지난 8일 YTN 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축구협회가 새 사령탑으로 내국인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박 기자는 먼저 축구협회와 벤투 감독이 '계약 기간'에 이견을 보이면서 재계약이 무산됐다고 언급했습니다.
1학년 절반 휴학·자퇴 사실일까…이범수 측 "학교조사 기다린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차별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범수 측이 신한대학교 전수조사와 관련 "학교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다음날인 8일 신한대학교는 강성종 총장 명의로 된 입장문을 교직원 등에게 문자로 전달하며 이범수의 갑질 의혹과 관련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강 총장은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BC
[인물 360] "메시 2천명" 꿈꾸던 시진핑…현실은 '편집 중계' 역풍
앵커]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기간에도 월드컵만큼이나 많이 들려온 해외 소식이 바로 중국의 반 시진핑 시위입니다.인구 400만명인 크로아티아가 8강에 가는 축구 강국인데, 중국은 번번이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죠.[앵커]정작 이 옆에 있는 시진핑 주석은 '축구광'으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기자]그렇습니다.이렇게 직접 축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고요.또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라고 합니다.
'문재인과 반려견' 달력 나와…반환한 풍산개는 광주로
앵커]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가 반환한 풍산개 두 마리가 광주 우치 동물원으로 가게 됐습니다.목표 금액은 200만원이었는데, 이틀 만에 4천만원 넘게 모였습니다.달력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인 풍산개 '마루'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전기료 인상 임박…"내년 말엔 4인 가구 월 6만원 낼 수도"
앵커]이렇게 채권을 찍더라도 한전 부실이 더 심해지는 걸 막는 임시방편일 뿐, 적자를 줄일 해법은 못 됩니다.적자가 쌓인 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인 LNG 가스와 유연탄 가격은 올해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올해 전기요금을 올린 것만으론 연료비를 메꾸기 어렵다는 게 한전과 산업부의 설명입니다.
초등생 머리 위로 콘크리트 타설…위험천만 공사판 학교
앵커]초등학생들이 수업 중인 학교에 콘크리트 공사가 한창입니다.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교실을 늘리는 공사를 하고 있는데, 운동장은 야적장이 됐고 물이 새고, 전기가 끊기는 일도 생겼습니다.신입생을 받기 위해서 한 층을 더 올리겠다는건데, 학생들과 학부모는 불안합니다.
위메이드, 130억원어치 위믹스 사들여 소각…투자자들 현금화 방법은?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오늘(9일) 자신들이 발행한 가상화페 '위믹스'를 사들인 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위믹스 투자자들은 개인 지갑이나 위믹스를 상장한 다른 거래소로 코인을 옮겨야 합니다.투자자는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에 개인 지갑을 연결해 위믹스를 출금할 수 있습니다.
YTN
남욱 "김만배, '이재명과 한배·유서 썼다'며 설득"
대장동 일당 가운데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하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씨알도 안 먹힌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한 것은 김만배 씨의 회유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앞서 남 변호사는 지난 5일 재판에선 '씨알도 안 먹힌다'는 발언의 배경에 대한 질문에 '말 자체는 사실이다, 아랫사람이 다 한 거다'라고 답했습니다.남 변호사는 또 검찰 조사 당시 '윤석열 밑에 있는 검사들 가운데 김 씨에게 돈 받은 검사들이 워낙 많아 수사를 못 할 거다'라는 말을, 한 언론사 기자에게서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종료...안전운임제 협상과 줄소송 가능성
앵커]화물연대 파업이 끝났지만 안전운임제 등을 둘러싼 협상은 진전이 없었습니다.업무개시명령은 파업 종료와 상관없이 화물연대가 전원 현장에 복귀할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이렇게 큰 피해를 입혀 놓고, 이렇게 대한민국의 엄연한 법을 대놓고 무시하고 짓밟고 이제 돌아갔다고 해서 그게 다 원위치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잇따른 소송 진행 가능성도 변수입니다.이번 파업으로 하루 최대 피해액이 4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던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입주 지연 현황 등을 취합한 뒤 손해배상소송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여장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20대 남성 검찰 송치
여성용 가발을 쓰고 수도권 일대 화장실이나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달 말 불법 촬영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A 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일대 화장실과 실내 체육시설 탈의실, 카페, 식당 등 11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은 지난 9월 화장실에 몰래 설치된 카메라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 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자택을 압수수색해, 피해자 200여 명이 찍힌 불법 촬영물 355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뚝 선 'K-방산' 성장률 1위...5년 내 '방산 4강' 목표
앵커]우리나라가 세계 무기 시장에서 점유율 8위, 성장률은 1위로 올라섰습니다.올해 폴란드는 K2 전차 천 대, K9 자주포 672문, FA-50 경공격기 48대, 천무 다연장로켓 288문 등 총 30조 원 넘는 한국산 무기를 도입하기로 계약했습니다.[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 (지난 6일) : 현대적이며 고성능의 무기로 무장한 군인의 영웅주의만이 러시아 제국의 야욕과 잔인함을 막을 수 있습니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2022 세계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의 무기 수출은 세계 시장의 2.8%로 세계 8위를 차지했습니다.전년도 집계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선 순위입니다.
실내마스크 해제 일정 연내 확정...12살 청소년도 2가 백신 접종
앵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권고나 자율로 바뀌고 정확한 해제 기준과 장소 등은 이달 안에 확정됩니다.청소년 독감 환자는 최근 한 달 새 3배 급증했고, 코로나19 발생률도 배 이상 높아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2~17세 청소년 가운데 2차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에서 석 달이 지나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임을기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특히 면역저하, 기저 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의 경우에는 접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정부는 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고 접종률을 50%까지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YTN 신윤정입니다.
MBC
[제보는 MBC] 어린이집서 반복된 아동 간 성추행‥놀이인 줄 알았다?
네 살짜리 여자아이가 어린이집 안에서 또래 아동들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이번에도 같은 남자아이가 피해 아동의 바지를 벗기고 만지는 행동을 반복합니다.다른 남자아이 2명도 다가와 함께 만지거나 들여다보지만 교사는 바로 옆을 지나가기만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철회‥"이렇게 물러날 줄 몰랐다"
화물연대가 오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늘면서 파업의 동력이 약화된 데다 정부의 일관된 강경 기조에 탈출구가 없었습니다.파업의 이유였던 안전운임제 관련해선 오히려 파업 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놓였습니다.
[단독] 靑 비서관도 반발했는데‥"서훈 '서해피격' 은폐 단독결정"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당시 안보라인의 정점이던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오늘 재판에 넘겼습니다.그런데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저녁 7시 반쯤 퇴근했고, 이 씨가 숨진 뒤인 새벽 1시 다시 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검찰은 "서 전 실장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이 씨의 피살 사실 은폐를 단독으로 결심했다"고 결론 내리고, 서 전 실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초강경 대응 일관한 윤 대통령, 대화와 타협은 실종?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대화의 가능성을 닫아 놓는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화물연대가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는 평가가 나온 오늘도, 대통령실은 법과 원칙을 강조했습니다.김은혜/홍보수석 (오늘)]"노사 문제에 관해서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상승세입니다.
왼팔 이어 오른팔까지 구속기소‥'이재명 한 명 남았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정무 조정 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뇌물을 마련한 것으로 지목된 남욱 변호사는 재판에서 "이재명 시장이 용적률과 터널 개통 등 대장동 주요 사항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전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은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반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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