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인플레 완화 기대에 '찬물'…미 도매물가 예상 웃돌았다(종합)]
미 11월 PPI, 전월 대비 0.3%↑…예상 상회내주 연준 FOMC…내년 긴축 고민 커질듯[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1년 전과 비교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5.4%를 기록했다.PPI는 생산자의 판매 가격에 의한 물가지수를 말합니다.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매물가라고 하면, PPI는 도매물가 격입니다.
[(영상)여야, 전날 부결된 '한전채 확대' 한전법 연내 재추진]
9일 이데일리TV 뉴스.여야가 전날(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대폭 늘리는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개정을 연내 재추진합니다.이에 따라 오는 10일 소집되는 12월 임시국회에서 한전법 개정안은 다시 발의돼 상임위·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정부는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한전의 재무 위기 대책을 긴급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위메이드, 130억원어치 위믹스 사들여 소각..."투자자 보호"]
9일 이데일리TV 뉴스.위메이드가 자사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해 130억원어치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습니다.위메이드 위믹스 팀은 오늘(9일) 위믹스와 위믹스 클래식에 대해 1천만 달러(약 130억7000만 원) 규모의 바이백과 소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는 위믹스의 발행량을 줄이겠다는 뜻으로, 위믹스가 법원의 결정으로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되자 내놓은 투자자 보호 대책입니다.
["카바나, 향후 몇 달 내 현금 바닥…채무재조정이 주가 좌우"]
최근 유동성 부족과 만기 도래하는 채권 상환 부담으로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온라인 중고차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카바나(CVNA)가 앞으로 몇 개월 내에 보유한 현금을 모두 탕진해 버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콜라투오니 애널리스트는 "채무 재조정 과정이 기존 주식 가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이 채무 재조정 과정이 앞으로 카바나 주가를 좌우할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회사 펀더멘털은 부차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핌코(PIMCO)와 블랙록 등 카바나가 발행한 무담보 채권 40억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는 채권자들이 현재 꼬여있는 채무 재조정 협상 과정에서 최소 3개월 간에는 회사 측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경기에 더 강했다…마이크로소프트, IT업종 중 톱픽"]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과거 경기 침체기에 오히려 강한 실적과 주가 흐름을 보였다는 경험칙에 새해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수 많은 기업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두고 있는데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방대한 상황"이라며 "이 덕에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이 IT 관련 지출을 줄이는 상황에서도 기업 고객들의 주머니를 잘 열도록 할 수 있는 탁월한 사업 기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IT 지출을 최적화하고 기존 공급업체들의 서비스를 통합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들로 인해 오히려 회사의 전략적 입지가 경기 침체기에 더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글로 아메리칸, 올해 생산량 3% 감소 전망]
다국적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 PLC(Anglo American PLC)는 9일(현지시간) 퀘라베코(Quellaveco) 구리 증설과 강력한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칠레의 광석 등급과 쿰바(Kumba) 및 백금족 금속의 생산량 감소로 상쇄되면서 2022년 생산량이 약 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연간 단위 비용은 약 16% 증가했으며 AAL, 0.00%는 공급망 중단 및 외환 이후 약 57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예상했습니다.2023년에는 생산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 지출은 60억~65억 달러로 전망됐습니다.
[아틀란티아 상장 폐지…비공개로 전환]
이탈리아 인프라 기업 아틀란티아(Atlantia SpA)의 새 소유주가 127억 유로(134억 달러)에 인수한 인프라 회사를 압박하고 상장폐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밝혔습니다.미국 펀드 블랙스톤(Blackstone)과 이탈리아의 Benetton으로 구성된 투자 기관인 Schema Alfa는 아틀란티아가현재 밀라노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소유자의 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올해 4월 블랙스톤과 Benetton은 아틀란티아에 대해 주당 23유로의 입찰가를 제출했으며 인수 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위메이드, 위믹스 130억원어치 사들여 소각…"투자자 보호책"]
법원 가처분신청 기각으로 위믹스 4대 거래소서 퇴출위메이드는 자사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해 130억 원어치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위메이드 위믹스 팀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위믹스와 위믹스 클래식에 대해 1000만 달러(약 130억7000만 원) 규모의 바이백과 소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90일 동안이며, 세계 위믹스 상장 거래소 등에서 시간 분할 균등 주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금감원, 삼성증권 임직원 25명 징계·기관주의 제재]
'신용공여 금지 위반' 과징금 33억원·과태료 11억8천만원 부과업무보고서 제출 의무 위반, 불건전 인수행위 금지 의무 위반금융감독원이 계열사 임원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 등을 위반한 삼성증권에 기관주의와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내렸습니다.또한 삼성증권은 예탁결제원으로부터 해외 주식의 주식교환 효력발생일 정보를 사전에 통지받았음에도 효력 발생일에 권리 조정을 마치지 않고 매도 제한을 푸는 등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를 소홀히 한 점도 드러났습니다.삼성증권은 금융위원회에 업무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허위로 기재하거나 기재하지 않은 사실도 지적받았습니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로 실적 변동성 완화…주식 사라"]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NFLX)가 새롭게 도입한 저가형 광고 요금제 덕에 내년 한 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캐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증가세와 매출액 성장 둔화로 인해 한동안 혼란의 시기를 겪었다가, 이제는 그 모든 어려움을 떨쳐내고 있다"면서 "최근 넷플릭스는 광고형 요금제 도입과 유료 (아이디) 공유를 통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웰스파고는 넷플릭스가 내년에 올해보다 7%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면서 "광고 요금제와 유료 아이디 공유, 주문형 구독 동영상 등으로 인해 요금이나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거시경제 악화로 인해) 앞으로 몇 개 분기 정도 고전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건설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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