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회계기준 위반 상장사 '83곳'… 회사별 과징금 '16억원']회계기준을 위반해 당국에 적발된 상장사가 지난해 83곳으로 과징금은 총 223억5000만원이 부과됐습니다.회계처리기준 위반 지적률은 전년(54.6%) 대비 1.9%포인트 상승해 올해 56.5%로 나타났습니다.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은 회사는 전년과 동일한 14곳입니다.
[카카오·하이브·SM 주가는…카카오엔터 상장 가속 전망]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타결(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습니다.2023.3.12 ryousanta@yna.co.kr(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송은경 기자 =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으로 인수전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약세를 보이던 카카오, 하이브 주가와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던 SM의 주가 전망에 관심이 쏠립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SM 인수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카카오와 하이브 간 이날 합의는 양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한은 "SVB 사태, 국내 영향 배제 못해…필요시 신속 대응"]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이어 \"간담회 결과 아직까지는 이번 사태가 미국 은행 등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시각이 우세하지만, 글로벌 금융 긴축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 등에 대한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정부와 관계기관은 관련 상황을 24시간 면밀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부작용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SVB는 주로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해 온 40년 전통의 전문 은행으로, 지난해 말 자산 기준 미국 16위에 이르나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지 불과 이틀 만인 9일(현지시간) 전격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SVB 사태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충격에 빠졌으며,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 인상 폭을 둘러싼 혼란도 커진 상태입니다.
[SVB 파산에 가상화폐 가격 하락세](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12일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모니터에 가상화폐 실시간 거래 가격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미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에 주요 가상화폐 가격 하락세](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12일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모니터에 가상화폐 실시간 거래 가격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하이브 인수 중단에 카카오 품으로…에스엠 주가 어디로?]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041510)) 경영권 인수를 놓고 머니게임을 벌이던 카카오와 하이브가 전격 합의에 성공하면서 에스엠의 주가 향배에 관심이 쏠립니다.하이브의 에스엠 인수 중단으로 그간 과열됐던 에스엠 주가는 조정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다만 1주당 15만원의 공개매수가 계속진행 되고 있는 만큼 에스엠 주가는 이달 말까지는 15만원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빚투' 개미들 어쩌나…'쩐의 전쟁' 사라진 SM 주가 어디로]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가 벌였던 치열한 인수전 경쟁이 12일 막을 내렸습니다.특히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 공개매수를 진행키로 한 지난 7일 신용융자 잔고율은 5.01%였지만, 8일 4.46%, 10일 3.24%로 2%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는 \"에스엠 주가는 지분 경쟁 때문에 많이 오른 것이기 때문에 당장 공개매수 기간에는 14만원 중반대에서 머물겠지만, 공개매수가 끝나면 인수전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돌아갈 수 있다\"며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을 보면서 공개매수에 응하며 정리하는 게 정답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SVB 파산, 금융 위기 공포 씨앗…은행 취약성 부각"]뉴욕증권거래소 내부 객장 트레이더ⓒ 로이터=뉴스1(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소재 기술전문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이 금리 인상이라는 공포의 씨앗을 금융시장에 심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분석했습니다.수 개월 동안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위협에도 크게 위축되지 않았지만 SVB 파산이 이 모든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금리인상 이후 처음으로 시스템 위험 상승\"기술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새싹기업)과 벤처투자자를 주요 고객으로 둔 SVB가 대량 예금인출(뱅크런)에 휩싸이며 초고속으로 망해 버렸습니다.금리인상 압박에 주요 고객들이 예금을 인출하며 SVB는 자본 부족이 드러났고 결국 자본 확충에 실패하며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하이브, 이수만에 줄 1840억원 남았다…카카오 공개매수 응할까?]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됐습니다.하이브, 이수만에 줄 1840억원 남았다 \"추가 논의 하겠다\"━하이브가 이수만 전 총괄과 계약한 사항은 크게 네가지입니다.이 전 총괄이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인수 △남은 주식 3.6%의 매수청구권 부여 △이 전 총괄과 가족이 보유한 SM의 자회사 드림메이커와 SM브랜드마케팅 지분의 700억원 인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에 10년간 100억원 지급 등입니다.
[[사설]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면밀히 점검해야]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에 돌입한 지 이틀 만입니다.미국 테크·헬스케어 벤처기업 중 44%를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한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회사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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