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랭킹 뉴스 스크랩 입니다. (매일경제, 중앙일보, JTBC, YTN, MBC).
매일경제
송중기 200억 자택서 신혼살림…재벌·셀럽이 이태원에 둥지 트는 까닭은배우 송중기가 재혼과 함께 연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이태원 신혼집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도 한남동 고급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한남동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소연아! 보고 있니?”…울면서 극장 기어나오는 까닭은북산고 농구부 5인방을 열혈 응원하는 3040에게 '노(NO) 재팬'은 없었습니다.만화 '슬램덩크' 원작자이자 이번 영화를 직접 연출한 일본 만화계의 전설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제작과정에서 그린 글과 그림을 한권으로 꿰맨 '슬램덩크 리소스'도 3000부 이상,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결전만을 담은 특별판 '슬램덩크 챔프'는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어느덧 1990년대 어린 학생이었지만 이제 구매력 큰 성인으로 성장한 3040세대의 향수, '슬램덩크' 세계관에 이제 막 입문한 1020세대의 신규 유입이 이번 신드롬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슬램덩크' 마니아 김원규 씨는 \"'슬램덩크'는 3040의 삼국지\"라며 \"약 30년 전 초등학교 하교 후 브라운관 TV로 봤던 '슬램덩크'를 영화관에서 본다니 보는 내내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3개월에 한 마리는 삼켜요”…강아지 배에서 발견된 이건?30일(현지 시각)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미국에서 반려견이 '에어태그'를 삼키는 사고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맥루머스는 \"에어태그가 중대형 반려견이 삼킬 수 있을 만큼 작다\"며 온라인에 사고 사례가 자주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18개월 동안 목줄에 부착된 에어태그를 삼킨 개 6마리를 치료한 루이지애나주의 한 수의사의 인터뷰를 싣기도 했습니다.
“車는 속 썩이지 않아서” …‘일본차 자존심’ 렉서스, HV 1위 비결 [왜몰랐을카]자동차나 브랜드보다는 외부 환경 때문에 굴곡을 겪었다.'정숙성의 대명사'이자 고장 없고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HV) 명가'로 대접받다가 아베 신조 정권의 경제도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테슬라가 쏘아올린 전기차 열풍에 찬밥신세가 되기도 했다.\"렉서스 시대는 끝났습니다.지난해에는 5위로 내려갔지만 수입 하이브리드 1위 자리는 계속 지켰다.일본차 불매운동 와중에 렉서스ES 판매 증가세를 이끈 것은 품질과 서비스입니다.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1 자동차 기획조사'에서도 렉서스는 수입차 초기품질(TGW-i)·내구품질(TGW-d)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일본 음식’ 1위에 오른 의외의 식품이 음식의 공통점은 일본을 대표하는 맛이란 점입니다.그 결과 지난 해 '올해의 음식'으로 냉동식품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유산균 음료⸱중화요리 등이 꼽혔습니다.구루나비연구소는 \"'올해의 음식'으로 냉동식품을 선정한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본 국민 식습관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라면서 \"냉동식품은 향후 일본 식문화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神보다 많은 돈 벌었다" 69조 대박…화이자도 제친 이 기업미국 최대 '석유재벌'인 엑손모빌이 지난해 약 69조원에 가까운 순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수익을 올렸습니다.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침체기에도 화석연료에 꾸준하게 투자한 것이 기록적인 수익을 이끈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미국 증시에선 엑손모빌 외에 다른 에너지 기업들도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끌의 꿈' 박살났다…3년새 9억 뛴 헬리오시티 8억 급락, 왜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얼마 전까지 '영끌'의 꿈이었으나 지금은 대표적인 집값 급락 단지로 꼽히며 눈물의 손절매가 잇따르는 단지로 전락했다.'영끌족' 선호한 1만 가구 대단지 #가격 추락하며 2030세대 손절매 #잠실 토지거래허가제 유탄 맞아 #4월 지정만료 전 해제·축소 필요 헬리오시티는 옛 가락시영을 재건축해 2018년 말 준공했습니다.초고가인 강남·서초구를 피해 송파구로 향하던 영끌 갭투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막히자 인근 헬리오시티로 몰렸습니다.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동 엘리트와 헬리오시티 거래량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인 2019년 각각 887건과 135건이었다가, 지정 후인 2021년엔 잠실동 엘리트가 158건으로 급감하고 헬리오시티는 17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단독] 이재명 "北초청 요청"…김성태 대북송금후 친서 보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방북을 위해 북측에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31일 확인됐습니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1월과 4월 북측에 200만 달러와 300만 달러를 제공한 것이 경기도가 약속한 이 스마트팜 사업비를 대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지난해 11월29일 구속기소된 안 회장의 공소장에는 안 회장이 쌍방울그룹 김 전 회장, 방용철 부회장 등과 2018년 12월 말 중국 단둥에서 김성혜 당시 북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조선아태위) 실장 등 북측 인사 2명을 만나 벌인 대북사업 협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막 같았던 독도 바다 밑, 해조 막 뜯어먹는 성게 제거했더니…해조류가 사라진 암반에는 무절 석회조류가 자라면서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와 인하대·경희대·국립수산과학원 연구팀은 최근 '해양과학저널(Ocean Science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서 독도 주변 해역에서 진행된 성게 제거 작업이 해조류 바다 숲을 되살아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정부는 2006년 이후 독도 주변 해역 1~10개 지점에서 성게 밀도를 지속해서 측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짐승처럼 대했다"…핏빛 '침공의 길' 새겨진 원한 [우크라이나 르포]유럽 대륙의 데탕트를 깨뜨리고 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상징하는 현실입니다.지난해 2월24일 우크라이나 삼면이 포성에 휩싸였을 때 북쪽에서 내려온 러시아군에 가장 먼저 짓밟힌 지역임을 실감케 했습니다.중앙일보는 벨라루스를 거쳐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남하한 러시아군의 1년 전 침공 루트를 거슬러 오르며 전쟁이 할퀸 상흔을 돌아봤습니다.
JTBC
피자 배달하다 옆집 택배 '옷 속에 쓱'…CCTV에 고스란히옷 속에 상자를 숨겨 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잠시 뒤, 쳐다보던 상자를 집어 옷 속에 넣으면서 계단을 내려갑니다.기다리던 택배가 오지 않아 알아보던 피해자는 집 앞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하다 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피해자 : 옆집 배달하고 바로 나오면서 박스를 배에 숨겨서 나갔습니다.
김성태 "이재명, 통화 중 '김 회장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해"뉴스룸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했던 구체적인 장소와 시기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김 전 회장은 이후 2019년 1월에 200만 달러, 4월과 11월에는 각각 300만 달러씩 모두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고 진술했습니다.\"이 중 11월의 300만 달러는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한 자금\"이었다는 입장입니다.특히 \"이화영 전 부지사가 500만 달러와 300만 달러 모두 이 대표가 알고 있다고 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신랑 때리고 신부 괴롭히고…중국 내에서도 "분노 치미는 악습"해묵은 문제인데, 최근 또다시 결혼식 폭행 영상이 퍼지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조회수가 3억 뷰에 육박했고, 잘못된 관행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신랑에게 각종 오물을 투척하고 몽둥이로 두드려 패고, 신부를 돌려가며 괴롭히는 장면이 결혼 철마다 수십 건씩 올라옵니다.
'무늬만 법인차' 눈에 띄게 색출…앞으로 '녹색 번호판' 붙인다앵커]회삿돈으로 비싼 승용차를 사서 개인적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겉으로 표시나지 않아 적발이 쉽지 않았습니다.국토부는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법인차에 녹색 계열의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이항구/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 법인과 관련 없는 지역이나 용도로 사용되는 그러한 경우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고유 번호판을 달게 된 것입니다.
마스크 벗었더니…화장품 매장·피부과 '활짝' 웃었다앵커]그런가 하면, 오늘(31일)도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마스크 없이 일상에 한 발 더 다가선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전보다 자유로워진 분위기는 이상화 기자가 담았습니다.[기자]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마스크를 벗고, 시제품을 사용해보려는 이들로 붐빕니다.[백경민/경기 남양주시 : 예전에는 테스트 못 해서 손등밖에 테스트를 못 했는데 손등에 했던 걸 얼굴에 직접 해보고 여러 가지 일고여덟 제품은 테스트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 얼굴에 특히 신경을 쓰게 된 것입니다.실제 최근 한 백화점의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습니다.
YTN
"전차에서 엄마 놓친 두 여동생"...58년 만에 4남매 감격 상봉앵커]어릴 적 전차에서 엄마 손을 놓친 뒤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두 여동생이 극적으로 언니와 오빠를 다시 만났습니다.반세기 넘는 세월이 흘러, 비로소 온 가족이 한 데 모였지만, 부모님과 5남매 가운데 막내는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이 됐습니다.[장희란 / 넷째 동생 : 엄마 소리 단 한 번 하는 게 제 소원이었는데, 그래도 언니하고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고….]4남매의 극적인 상봉은 큰언니와 넷째 동생이 우연히 비슷한 시기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면서 성사됐습니다.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두 차례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신고자 2명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홍재영 / 서울 동작경찰서 실종수사팀장 :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신고자와 실종된 분의 DNA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성태 "이재명 방북 위해 송금"...모친상 대리 조문 의혹도앵커]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돈을 건넸다고 진술하는 등 이 대표와 인연이 없다던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또 검찰이 기존에 파악한 대북 송금 2건 외에도 3백만 달러를 추가로 송금했다고 말했는데, 이 돈이 이재명 지사의 방북을 위한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공개 석상에서 이재명 지사의 방북과 관련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이화영 /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 (2018년 11월) : 이재명 지사가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더니 리종혁 원장께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겠느냐, 다른 경로로 좀 더 일찍 오는 게 좋지 않겠느냐….]특히 김 전 회장은 북한에 처음 돈을 건넨 2019년 1월 중국에서 북측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부지사가 이 지사와 통화하면서 전화를 자신에게 바꿔줬고 이 대표가 고맙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청장은 권영세에게 전화만...서장은 보고받고도 발뺌"앵커]용산 참사 당시 박희영 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해 용산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만 하고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검찰이 박 구청장의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도 참사가 발생하고 얼마 뒤 상황 보고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참사 직후 줄곧 책임을 회피했습니다.[박희영 / 용산구청장 : 준비는 했지만 미흡했습니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 원 인상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늘 새벽 4시부터 4,800원으로 올랐습니다.서울 모범택시와 대형택시도 기본요금이 기존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올랐습니다.택시에 이어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 인상도 대기 중입니다.
교황 "아프리카의 목 조르지 말라"...자원 식민주의 비난프란치스코 교황이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를 찾아 이른바 '자원 식민주의'를 비난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 달 5일까지 5박 6일 동안 빈곤과 분쟁에 시달리는 민주 콩고와 남수단을 차례로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교황의 이번 콩고 방문은 자이르였던 지난 1985년 당시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이후 38년 만입니다.
MBC
2월 난방비 폭탄 고지서 나왔다난달에 난방비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란 지 얼마 안 됐는데, 일부 지역에선 2월에 납부할 난방비 고지서가 발부됐습니다.서울 강서구에 사는 공인중개사 남지영 씨는 2월 도시가스 사용 고지서를 휴대전화 어플로 받았습니다.2월 도시가스 요금은 26만 8천 원 나왔습니다.
[단독] "술 취해 쓰러졌다" 출동 6분 만에 철수‥결국 사고로부터는 경찰관들이 한파 속에 술 취해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바깥에 뒀다가 사망사고로 이어진 사건들, 짚어보겠습니다.설 연휴를 앞두고 술에 취한 채 거리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경찰이 술 취한 사람이 길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왔지만, 남성을 그대로 남겨둔 채 6분 만에 떠났고, 그 뒤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 난방비 1년 새 54% ↑‥전기요금도 오른다많은 사람이 놀랐던 1월 고지서, 지난해 12월 난방비죠.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1년새, 평균 50% 넘게 올랐습니다.하지만 자영업자에 대한 별도의 난방 가스 요금 지원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2월 분 관리비 고지서에는 당장 올해부터 오른 전기요금이 반영됩니다.
부동산PF 시장에도 위기감 계속‥정부, 부실 PF 연착륙 유도많은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지을 때 자기 돈으로 짓지 않죠.부동산 사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이른바 프로젝트 파이낸싱, PF로부터 돈을 빌려서 짓는데 지금처럼 미분양 물량이 많아지면 건설사들이 그 돈을 못 갚게 되고, 그러면 돈 빌려준 부동산 PF 역시 흔들리게 되는데, 자금규모가 상당히 큰 만큼 자칫 금융위기 사태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정부는 우선 부동산 사업에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모인 대주단협의회를 꾸려,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사업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관련 협약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감독 당국도 지난해 부동산 PF발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증권사들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필수의료 대책이라더니‥의료사고 책임 면제?정부가 이런 '필수의료' 분야의 위기를 해결하겠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입니다.그간에도 잘 환자들이 입증하지 못했던 의료인들의 과실을 더 좀 덮어주는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커서‥\" 정부도 이같은 여론을 의식한 듯 당초 보도자료에 명시됐던 '형사처벌 특례'를 '의료사고 부담 완화'로 고치기도 했습니다.정부는 또 필수·지역 의료에 대해 수가를 더 올려주는 등 보상 강화 방안을 내놨지만, 대형병원들이 필수의료 분야 의사를 더 많이 뽑게 하기 위한 보완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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