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책 리뷰 및 정리 (역행자 뜻, 개념, 저자, 7단계, 도서)

안녕하세요. 브래드조입니다.

 

오늘은 새해에 읽은 첫 책인 '역행자' 책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역행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유튜버이자 사업가이신 '자청'님의 책입니다.

 

구체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역행자 개념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 개념

책 내용을 설명드리기 앞서 역행자의 개념을 알고 가야 합니다.

저자는 역행자를 순리자의 반대 개념으로써 정의하였습니다.

 

먼저, 순리자는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95% 대부분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와는 달리 역행자는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써 이 능력을 이용해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역행자로 재탄생 할 수 있을까요?

이를, 7단계로 나누어서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저자께서는 크게 세가지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세 가지는 '무의식 (unconsiousness)', '자의식 (selfness)', '유전자(gene)' 입니다.

 

a) 무의식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고,

b) 자의식을 통해 끊임없는 합리화를 통해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c) 선사시대에 최적화 되어 있는 유전자로 인하여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 세 가지 중 무의식을 먼저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성공 스토리를 많이 접해봄으로써
우리의 의식이 눈치 못챈 사이에 무의식의 주파수를 이동시킬 수 있게 되죠.

 

그러한 스토리들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바로 '책'입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역행자가 되기 위한 1단계는 '자의식'을 해체하는 것입니다.

자의식의 예시로는 '난 돈이 없어도 행복해'라고 애써 부자가 아닌 자기 자신을 외면하고 포장하려 하는 것을 들 수 있죠.

역행자를 쓴 자청작가님께서는 이러한 자의식 자체를 인정해야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의식을 해체하기 힘든 이유는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자의식을 해체하기 위한 3단계는

먼저, 탐색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열등감 같은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불쾌함을 느끼는지 탐색했다면, 그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탐색을 통해 발견한 사실에 대해서 인정했다면, 이를 이용해 거꾸로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합니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역행자로 살아가기 위한 두 번째 단계는 정체성 만들기 입니다.

자의식을 해체한 후에 그 자리에 적절한 정체성을 세워야 합니다.

정체성은 삶의 동기로써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셋을 지니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마음 깊숙이에서부터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것을 가장 빠르고 쉽게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그 밖에 정체성 확립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은 좌절, 열등감, 생존위기, 동기부여 등이 되겠습니다.

정체성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환경을 먼저 바꿔야한다고 저자께서는 주장하십니다.

구체적으로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으로는

책을 통한 간접 체면, 주위 사람들에게 선언하기, 집단 무의식을 역으로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집단에 들어가기 등이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번째 집단 무의식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에 '강남 8학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교 아웃풋을 뽑아내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죠.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역행자로 변화하기 위한 세번째 단계는 유전자 오작동 극복입니다.

진화 과정에서 여러 개의 층(layer)로 진화하게 된 인간의 뇌를 세 가지로 나누자면 크게 파충류의 뇌와 포유류의 뇌, 마지막으로 인간의 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지막의 인간의 뇌를 통해 우리는 기존 포유류와는 다르게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언어 능력, 계획, 자기 인식 등을 수행할 수 있죠.

이렇게 진화하는 과정에서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생존이었습니다. 즉, 완벽한 설계도를 가지고 그 계획대로 진화한 것이 아니라 그 때 그 때의 환경 변화에 맞게 생존을 위해서 조금조금씩 변화되어 온 것입니다.

 

이러한 진화과정에서 '클루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클루지'는 세련되지 못하고 약간 엉망인 해결책을 의미합니다.

육체 영역에서의 클루지는 이족 보행 과정에서 체중을 받치기에 약하게 설계된 척추, 맹점 많은 눈 구조, 사랑니, 맹장 등이 있습니다.

뇌 영역에서의 클루지는 조심성 강한 유전자가 있습니다. 뇌 영역에서의 클루지가 수 많은 인간의 편향들을 만들어 내고, 인간들이 현대 사회에서 많은 잘못된 판단을 하는 핵심 이유가 됩니다.

아래에 유전자 오작동 여부 셀프테스트가 제공되어 있으니, 평소에 우리가 삶 속에서 어떠한 유전자 오작동을 통해 잘못된 판단과 생각을 하는지 테스트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를 인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4단계: 뇌 자동화

역행자 4단계는 뇌 자동화 입니다.

여러분은 '신경 가소성 이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신경 가소성 이론이란 인간의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신경세포가 새로 생성되어 더 좋아진다는 과학 이론입니다.

신경 가소성 이론을 토대로 인간의 뇌를 현대사회 기준 성공 및 자유에 다가가도록 재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뇌 최적화라고 하는 세 가지 단계를 본 저자는 제안합니다.

먼저, 22전략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쓰는 것을 반복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두뇌를 단련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오목이론입니다.

저자는 인생도 오목처럼, 수 하나하나를 둘 때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을 목표로 '행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눈 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를 두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뇌최적화 단계는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안쓰던 뇌를 자극하기 위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 5단계는 역행자의 지식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하나의 일 대신 다양한 기술들(타이탄의 도구)을 습득해야 합니다.

아래에는 현대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단일 기술들의 목록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구독자님들께서는 아래 기술들 중 몇 가지나 중급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지 셀프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행자의 지식에는 '메타인지'도 포함됩니다.

자청 작가님께서는 기존의 메타인지 개념을 확장시켜서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셨습니다.

이를 기르기 위해서 역시나 '독서와 실행력'을 강조합니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 6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를 소개합니다.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로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그리고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수많은 예시들을 소개해주셨는데, 이는 직접 역행자 책을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 많은 구체적 루트와는 별개로 이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공부법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정체성 변화, 20권의 법칙 유튜브 시청,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학습 입니다.

이 다섯가지는 1~6단계 챕터를 통해 언급하신 사항을 종합해 놓은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독서, 글쓰기, 학습, 정체성 변화, 그리고 집단무의식의 활용 등을 언급하고 있으신 것이죠.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마지막 단계는 역행자의 쳇바퀴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 신화에서 시시포스라는 인물을 아시나요?

시시포스는 아래 그림과 같이 계속해서 경사진 산 위로 커다란 돌을 굴리는 형벌을 끊임없이 받는 신화속 인물입니다.

 

역행자 저자인 자청님께서는 시시포스와 같이 끊임없이 불행한 삶을 사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먼저, 성장하는 방법을 모르고,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성장이 멈춰 계속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껏해야 이러한 사람들은 사다리 걷어차기나 신포도 이야기와 같이 '저 포도는 틀림없이 실 꺼야'라고 생각하고 자위하죠.

역행자는 이와 달리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시시포스와는 다르게 그 과정에서 지혜를 얻고 더 나은 삶을,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죠.

 

본 책의 강점

책 '역행자'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서 뜬 구름 잡는 얘기만 하는 것과는 달리, 그 단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작가의 originality도 충분히 담겨 있으면서, 구체적인 방법론과 자가 진단법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행동 포인트들만 하나씩 직접 실천해본다면,

'어제와는 다른 나',

'성장하는 나',

'경제적 자유에 한발 자국 더 다가간 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신 분들께 이 책을 강추드립니다!

 

출처: 자청 작가님의 '역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