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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마인드셋

[투자마인드셋 1화] 돈의 속성 (1)

by 브래드조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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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래드조입니다.

오늘은 '투자마인드 셋'과 관련된 첫 번째 시리즈로써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책 내용과 제 소감을 몇 차례 포스트로 나눠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번 포스트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돈은 인격체
2.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3. 복리의 비밀
4.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5.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6.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돈은 인격체다

김승호 회장님께서는 돈은 인격체라고 하셨습니다.

인격체란 풀어쓰면 '인격을 가진 개체'이죠. 

즉, 여러 가지 인간이 가진 속성들을 돈이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뜻이죠.

여기서 핵심은 돈을 사람처럼 소중히 다루고 존중하고, 친구처럼 지내면, 돈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는 점입니다.

비유적으로 표현해주셨지만, 돈을 소중히 하라는 뜻을 전달하려 한 듯 합니다.

 

나는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한다

주식을 산다는 것을 나보다 더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것으로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동업자로써 회사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하십니다.

장기 투자로써 기업의 경영자를 동반자로 생각하라는 의미겠죠?

 

복리의 비밀

아인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 개념으로써 시간을 지렛대 삼아 시간이 지나면 돈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는 훌륭한 개념입니다.

 

투자자로써 복리의 힘을 꼭 붙잡고, 복리수익률을 늘리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시도해야 하겠습니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는 일정하게 들어오는 월급 혹은 정규수입의 힘을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시장 상황이 좋을 때는 투자로 큰 돈을 초심자의 행운으로 벌게 되고, 이로 인해 월급이나 노동 소득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질 좋은 돈이 규칙적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 돈을 역으로 예금으로 벌어들이기 위해서는 훨씬 큰 목돈이 은행에 묶여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죠.

 

또한,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하여,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고,

리스크 제어에도 탁월하죠.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우주를 지배하는 4가지 힘 중에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중력이 있죠.

김승호 회장님은 돈이 중력의 힘을 가졌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중력의 공식에서 물체의 질량에 대한 항이 포함되어 있고, 질량이 클수록 중력이 커지게 됩니다.

돈이 중력의 힘을 가지기 때문에, 큰돈은 그만큼 더 큰돈을 불러오는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설명하십니다.

 

10억을 모으기로 마음먹었다면,

처음 1억을 모으는데는 오래걸리지만

그다음 1억을 모으기 위해서는 더 적게 걸리고,

그다음 1억은 훨씬 적게 걸리게 됩니다.

 

이는 앞에서 설명드린 복리와도 연결되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돈을 모으는 가속도가 증가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마지막으로, 빨리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유는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욕심이 생겨서 올바른 판단이 어렵고, 그에 따라 사기나 일확천금과 같은 것에 현혹되어 오히려 천천히 간 사람보다 늦게 되는 것이죠.

 

김승호 회장님은 이와 더불어 차근차근 부를 일구기 위해서는 네 가지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1) 돈을 버는 기술

2) 돈을 모으는 능력

3) 돈을 유지하는 능력

4) 돈을 쓰는 능력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면서, 1번 돈을 버는 기술에만 너무 매몰되어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되네요.

돈을 버는 기술 뿐만 아니라 돈을 모으고, 유지하고, 잘 쓰는 능력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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