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이마트, 실적 부진·투자 매력 감소…투자의견↓"-IBK]
사진=연합뉴스10일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에 대해 \"스타벅스 영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며 온라인 사업부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며 \"신세계라이브쇼핑 매각에 따른 실적 공백도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남 연구원은 최근 이마트의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투자 매력이 떨어져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
[롯데쇼핑, 턴어라운드 본격화...목표가 14만원으로 상향-흥국證]
흥국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외형 성장은 정체될 전망이나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으로 올해도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이 가능하다고 봤습니다.e커머스 사업은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지속해 뷰티, 명품 위주의 버티컬 전문몰로서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갑니다.그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를 감안해 목표가를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1년 3월을 고점으로 실적 모멘텀 악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하락한 주가는 올해 실질적인 실적 모멘텀 회복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가능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모건스탠리 “미국 침체에 빠져 S&P500 22% 폭락할 것”]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 S&P500지수가 올해 22%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모건스탠리의 수석 분석가인 마이클 윌슨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증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그는 미국증시의 벤치마크인 S&P500지수의 연말 목표가를 현재보다 22% 낮은 3000포인트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작년 4Q 정기보수로 물량 감소…목표가↓-IBK]
IBK투자증권은 10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그린소재부문 실적은 호조세를 지속하지만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산 스프레드가 일부 축소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그는 \"전방 에폭시수지 업황 둔화 및 경쟁 글리세린 공법 경제성 개선으로 염소계열(ECH) 스프레드가 급락한 가운데 대규모 정기보수 진행과 비수기 영향으로 타 케미칼, 그린소재부문의 물량 감소에 기인한다\"고 짚었습니다.사업부문별로는 케미칼 사업부문 염소계열이 전력비 상승으로 인한 가성소다의 경제성 둔화와 정기보수 진행,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프로필렌 ECH 스프레드 축소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SK텔레콤, 올해도 안정적 실적 성장…배당 매력↑-흥국]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서울 중구 SKT 타워/뉴스1 흥국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안정적 실적 성장기에 주주 환원 정책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습니다.황성진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분할 이후 비통신·연관 산업 부문이 SK스퀘어로 이관되면서 유무선 통신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구조로 재편됐다\"며 \"유무선 통신 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익 역시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구간을 지나는 중\"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조4402억원, 영업이익은 30.3% 늘어난 295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그는 \"5G 중심의 무선 사업 안정화에 미디어·B2B 등 성장 사업의 동반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엔솔, 예상보다 컸던 일회성 비용…실적도 기대 못 미쳐-DS]
S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예상보다 컸던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앞으로 있을 실적발표에서 고객사들의 수요와 대응책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입니다.10일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LG엔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92% 증가한 8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237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534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일회성 비용인 성과급 반영과 더불어 원가 상승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외교체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네이버·카카오·MS 주가 상승압력 커진다-메리츠]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인터넷·게임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달라진 환경, 달라져야 할 전략' 보고서에서 \"지난 11월 이후 네이버, 카카오 주가의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의 추가 하락이 없다면, 오는 3월 양회 이전까지는 중국 플랫폼 추가 규제 완화 기대가 주가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인터넷, 게임 업체들의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나 주가는 이와 별개로 움직이는 상황\"이라며 \"중국 업체의 주가 상승이 가팔랐습니다.
[[뉴스새벽배송]美 증시, CPI 앞두고 혼조…테슬라 강세]
뉴욕증시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에 나스닥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미국의 12월 고용동향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테슬라는 4분기 실적이 낙관적일 것이란 전망에 5% 넘게 상승한 가운데, 전기차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두나무·컬리·토스 ‘IPO길’ 막막 … 속 타는 재무적 투자자]
대다수 FI 투자 시점보다 기업가치 떨어져증시 침체로 IPO 시장 한파 이어져 사면초가 두나무·컬리·토스 등 국내 주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하락세가 심상찮습니다.업계에선 이 정도 기업가치로는 올해 안에는 IPO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SK네트웍스 등 컬리의 FI는 여전히 구주를 처분하지 못하고 있다.IB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의 경우 업비트 거래량 급감으로 거래 수수료 수입이 큰 폭 줄었지만, 그간의 호황 덕에 상당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수년간 버틸 체력은 있다\"며 \"다만 컬리는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의 지분이 5.75%로 낮다는 점과 함께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부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콜마, 올해 전 부문 호실적 기대…목표가 ↑ -하나]
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올해 전 부문 호실적을 예상했습니다.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945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으로 컨센서스(340억원)를 13%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은 매출 호조세에 기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나 비우호적인 영업 상황으로 해외 법인은 손익 분기점 이하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어 \"HK이노엔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되나 자회사 연우의 재고 폐기 비용 등이 반영됨에 따라 다소 아쉬운 실적을 예상한다\"고 덧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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