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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뉴스 브리핑

증권/경제 뉴스 정리 (2022년 12월 16일)

by 브래드조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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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경제 뉴스 정리본 입니다.

[삼성전자, 반등을 향한 과정-신한투자]

4Q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신한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7조3천억원, 영업이익 7조9천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8조3천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입니다.메모리 가격과 출하량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반도체 영업이익이 2조8천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연말 출하량에 따라 4분기 추정치가 추가적으로 하향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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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말·연초 주가 모멘텀 공백기…목표가 7만원 -신한투자證]

신한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삼성전자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한 7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27.3% 줄어든 7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 영업익 8조300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최도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과 출하량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반도체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연말 출하량에 따라 올해 4분기 추정치가 추가로 하향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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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침에 韓 몸살감기?…뉴욕증시 짓누른 연준發 ‘R의 공포’, 韓 증시 덮칠까 [투자36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 시그널에 실물 경제지표까지 둔화세를 보이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16일 국내 증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서 연구원은 \""알리바바와 핀둬둬 등 중국 기업들은 미 감사단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감사 권한을 얻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글로벌 주식시장 위축의 여파로 하락했다\""며 \""마이크론(-4.67%) 등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전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16일 국내 증시는 미 증시가 'R의 공포'에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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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주주?”…양도세 혼란에 10억 자산가 절세전략 ‘비상’]

[ 금투세 2년 유예 조건으로 양도세 기준 상향 거론정부 “100억 상향” vs 야당 “10억 현행 유지해야”고액 자산가, 28일까지 양도세 회피 매도나설 듯 금투세 유예 논란이 격화되면서 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 상향 여부도 확정되지 못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주식 투자로 10억원을 굴리는 투자자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양도세 20%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두고 여야 갈등이 지속되면서 결국 12월 정기 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대주주 기준이 확정되지 못 하면서다. A씨의 자산을 관리하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연말까지 종목당 10억원까지 매도한 뒤 내년에 다시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A 씨와 같은 고액 자산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야가 세제 개편을 둘러싼 합의안에 좀처럼 도달하지 못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와 함께 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 상향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다. 증권가에선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고액 자산가들의 매도 물량이 오는 28일까지 출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여당과 야당은 금투세 유예 여부와 함께 양도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현행법상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주식 보유액 10억원 이상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안을 추진 중이지만, 야당은 현행을 유지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시행을 2년 유예하는 대신 증권거래세를 0.15%로 추가 인하하고, 대주주 요건을 기존 1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이 이를 거절하며 결국 정기 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법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정부가 대주주 기준 100억원 상향, 증권거래세율 0.23%→0.2%를 고수하면서 관련 협의는 공회전만 거듭해왔다. 현재 여야는 절충안으로 대주주 기준을 10억원과 100억원 사이에서 결정하는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이 금투세 2년 유예로 기우는 가운데 정부가 야당이 제시한 조건부 절충안을 수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9일 “대주주 대상 조정과 관련해 정부 안과 야당 안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 ‘큰 손’인 대주주는 몇 명이나 될까. 2020년 기준 주식 보유액 10억원 이상 또는 코스피 1%·코스닥 2%·코넥스 4%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는 6000여명이다. 전체 개인 투자자의 0.1%에 해당하는 숫자다. 대주주 기준을 50억원 이상으로 높이면 대주주 수는 4000여명, 100억원 이상은 3000여명으로 줄어든다. 세법상 대주주로 분류되면 주식 양도 차익의 2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12월 30일을 연말 휴장 일로 지정하면서 지난해보다 주식 거래 가능일이 하루 줄었다. 체결 일수를 고려하면 늦어도 27일까지 보유 주식 현황을 마무리해야 내년 양도세 과세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고액 자산가들은 보유주식 일부를 팔아치우기도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작년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조5070억원에 달하는 매물을 쏟아냈다. 특히 개인들은 증시 마지막 날인 12월 28일 하루 새 3조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출회했다. 이중 상당수는 세금 회피성 매도 물량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여야가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확정 짓지 못하면서 고액 자산가를 주로 담당하는 증권사 PB들은 현행 대주주 요건을 우선 충족하는 방안을 추천하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 PB는 “여야 절충안이 도출되지 않으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대주주 기준 상향과 별개로 우선은 현재 요건에 맞춰 매도 전략을 추천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연말마다 대주주 과세에 따라 매도 집중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주주 기준 상향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31개 증권사와 함께 지난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 세제 개편에도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당장 금투세가 전면 시행될 경우 납세자인 개인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과 조세 수용성이 매우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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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서울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이언트스텝은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자이언트스텝은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 조성, 제작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 선정으로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스튜디오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대중에게 실감형 콘텐츠·버추얼 스튜디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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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증시] 뉴욕 증시, 긴축 우려·지표 부진에 큰 폭 하락 外]

앵커]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3분 증시입니다.12월 뉴욕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1.2를 기록해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앵커]이렇게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면 연준이 어제 예고한 대로 긴축 장기화에 나서기는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기자]네, 어제 연준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가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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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R의 공포’ 드리운 美증시…소비·생산지표 악화에↓]

[ 뉴욕3대 증시, 침체 공포 속 나란히 하락미 소매 판매, 11개월 만에 최대 하락.. 산업 생산도 감소세계경기침체 위험에 유가도 하락 압력미,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무료검사 재개[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욕 증시가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올린데다 11월 소매판매도 부진하면서 경기 하향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시, 침체 공포에 일제 하락-1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3만3202.22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9% 내린 3895.75에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23% 폭락한 1만810.53을 기록했으며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52% 하락.-뉴욕 증시가 하락한 것은 개장 전 발표한 소매 판매가 전월대비 0.6% 감소하는 등 지난해 12월(-2.0%) 이후 11개월 만의 최대로 하락하면서 급감한게 배경.-미국 산업 생산 역시 전월 비교 0.2%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0.1% 증가)보다 부진. 글로벌 긴축 및 강달러에 유가↓-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7달러(1.51%) 하락한 배럴당 76.11달러에 거래 마치며 4거래일 만에 하락세.-매파적이었던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데다 세계경기침체 위험이 터지면서 유가 하락 압력.-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美, 겨울 맞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겨울을 맞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미국 보건당국이 무료검사 재개를 결정.-백악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미 전국 90%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 및 입원자도 증가 중, 이들 대부분은 65세 이상.-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연휴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뒤 확진자가 크게 증가.-보건 당국은 주정부와 협의해 미국 전역에 1만5000 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미국 내 모든 가구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4개씩 무료로 제공할 계획러·우 크리스마스 휴전 물건너 가나-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도 ‘크리스마스 휴전’ 가능성을 일축.-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더 강력한 점령자가 될 것”이라며 경고-“러시아가 우리 땅에 와서 전쟁을 하는 것이므로 그들이 물러나야 한다. 지금 멈추자고 하면 아무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역시 “우리 땅에 점령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우리 쪽에서 완전하게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휴전 가능성을 일축-전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우리 의제에 없다”고 밝힌 바 있음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한국 동참-유엔총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인권결의안을 비롯한 다수의 인권 관련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통과.-2005년 이후 한해도 빠짐 없이 문턱 넘은데다 한국도 4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동참.-기존 결의안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면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일부 보완.北, 고체ICBM용 고출력 로켓엔진시험 성공 주장-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로켓 추진력은 ICBM 화성-17형 1단 엔진과 맞먹는 추력을 가진 것이라는 분석 나와.-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밝히기도-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대시험을 통하여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체계개발에 대한 확고한 과학기술적담보를 가지게 되였다”고 평가.여야, 예산안 벼랑끝 협상 계속-예산안 합의 도출에 실패한 여야가 이날 오전부터 물밑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나 접점 찾기 힘든 상황.-전날 김진표 국회의장의 절충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용 입장을 밝혔으나 국민의힘은 법인세율 1%포인트 인하에 실질적 효과가 없다며 보류.-여야는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최악의 예산안 처리 지연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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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다우지수 2.3% 떨어져]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이날 미 증시 급락은 전날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과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 판매 등 미국 지표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전날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파 발언을 이어갔다.ECB도 이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은 '방향전환'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일정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릴 것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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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F&F, 12월 한파·중국 경기 호전에 실적 기대감 ↑""]

대신증권은 16일 F&F에 대해 내년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습니다.중국 법인의 경우 지난달 베이징시의 산발적인 락다운 영향과 겨울 아우터의 3분기 일보 조기 출하 영향으로 인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은 전년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국내 양호한 매출 성장세와 유통 수수료가 없는 중국 매출 비중 확대로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개선되며 3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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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 확산…파고 휩싸인 코스피 [증시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판매 등 미국 경제지표 악화 여파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국내 증시 역시 경기침체 우려가 번지면서 파고에 휩싸일 전망이다. ■ 코스피 1%대 하락 출발 전망중국에 이어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둔화되자 경 침체 이슈를 자극하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16일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4.33%, MSCI 신흥 지수 ETF는 2.31% 각각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7.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1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는 1%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측했다.서 연구원은 ""ECB도 라가르드 총재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 했음에도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BOE도 경기에 대한 부담을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이슈가 더욱 확산돼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낙폭이 컸던 성장주 및 금융주를 중심으로 되돌림 현상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 FOMC 여진 및 미국 실물지표 부진, ECB 회의 쇼크 등으로 인해 약세 압력이 우위에 있을 전망""이라며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소비지표 둔화 등 실물 수요 불안으로 미국 증시에서 소비재, 내구재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때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소비경기에 민감한 수출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재차 시장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진 상황이 됐다""며 ""중국의 경기부양과 통화량 증가, 리오프닝은 분명 긍정적이나 시장의 기대가 높은 것과 별개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침체 우려에 美 증시 급락미국인들이 연말 '쇼핑 대목'에도 지갑을 활짝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1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2.0%)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이날 미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764.13포인트(2.25%) 하락한 33,202.2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57포인트(2.49%) 밀린 3,895.75로, 나스닥지수는 360.36포인트(3.23%) 떨어진 10810.53으로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들은 전날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 판매 등 미국 지표 악화 등에 주목했다.대형주들이 모두 떨어졌다. 애플과 알파벳이 4% 이상 밀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도 3% 이상 하락했다. 주요 종목 중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6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또다시 매각했다는 소식에도 나홀로 0.5% 올랐다. ■ ECB·BOE, 기준금리 0.5%P 인상유럽중앙은행(ECB)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연 2.5%로 0.5%포인트 인상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했다.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스텝으로 금리정상화 속도를 완화했지만, 금리정상화 기조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ECB는 내년 3월부터 지난 수년간 기록적으로 확대한 자산 축소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영국 중앙은행(BOE)도 이날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연 3.5%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BOE는 물가를 잡기 위해 작년 12월 금리인상을 시작해 쉬지 않고 0.1%에서 총 3.4%포인트 올렸다. 이는 1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BOE는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돼서 2024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에 영국 경제 성장세가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봤다. ■ 현대차 ""인플레법 피해 크면 조지아공장 타당성 재검토할 수도""현대자동차 고위관계자가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회사가 입는 피해가 커지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투자를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로버트 후드 현대차 정부업무 담당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우드로윌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IRA 때문에 현대차가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투자를 취소하거나 축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회사가 계속 주시해야 할 경제적 결정""이라고 답했다.그는 ""지금부터 미국 내 전기차 판매와 시장 점유율을 계속 늘려야 공장이 완공됐을 때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다""며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공장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진지하게 질문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공장을 유치한 조지아주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고용 및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물게 된다""면서 ""IRA로 우리 성장에 계속 피해를 보게 된다면 우리가 어디로 갈지 진지하게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IRA의 새 규정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향후 몇 년간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 한화그룹, 오늘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 체결한화그룹이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날 중 대우조선해양 인수·매각을 위한 본계약(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계약 체결 후 기업결합, 방산승인 등 거래 관련 국내외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 신주를 인수함으로써 경영권 지분(49.3%)을 확보하게 된다.유상 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한화 계열사 6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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